이야기 셋-박얼서
박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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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2 21:56
이야기 셋
박 얼 서 / 詩
하나
두나
세나
저 멀리 아련한 원혼들이다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역사가 되지 못한 신화들이었다
그리움을 끌어안고
몸져누운 채
달빛 아래 쓰러져 있는 저들
이야기 하나 둘 셋
박 얼 서 / 詩
하나
두나
세나
저 멀리 아련한 원혼들이다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역사가 되지 못한 신화들이었다
그리움을 끌어안고
몸져누운 채
달빛 아래 쓰러져 있는 저들
이야기 하나 둘 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