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월 ]
박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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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4
2011.02.15 13:44
[세 월]
창산 박환종
풀잎 맺힌 아침이슬
영롱한 빛 비치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여러해 보내며
마음속 정원엔
모란꽃 피고지고
장미꽃 피고지고
세월은 강물 되어
또 하루가 흐르네.
길 떠나 허전한
먼 기억 되세기니
씁쓸한 하루가
아쉬움을 남기고
인생 여정 언덕에서
가는세월 붙잡으니
덧 없이 가는세월
그 누가 막으리오.
창산 박환종
풀잎 맺힌 아침이슬
영롱한 빛 비치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여러해 보내며
마음속 정원엔
모란꽃 피고지고
장미꽃 피고지고
세월은 강물 되어
또 하루가 흐르네.
길 떠나 허전한
먼 기억 되세기니
씁쓸한 하루가
아쉬움을 남기고
인생 여정 언덕에서
가는세월 붙잡으니
덧 없이 가는세월
그 누가 막으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