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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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이경식 0 1975
장미 / 이경식


내 가슴을 찌른
너의 유혹에 취한듯
깨어나질 못하고
마음까지 빼앗기더니

홀로 속삭이길…….

사랑인가 보다
아!
사랑에 빠졌나 보다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저 하늘엔 << 붉은 빛 너의 입술 >>

물리칠 수 없는 유혹이라면
품어야 할 사랑이기에

차라리 취하리라
내 영혼을 휘감고 도는
너의 체취에
나를 맡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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