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랑 시의 백과사전 > 시사랑 > 갈대 / 신경림詩

갈대 / 신경림詩
 
여러분의 애송시로 꾸미는 공간입니다.
 
작성일 : 12-07-27 17:17
갈대 / 신경림詩
 글쓴이 : 박상도
조회 : 1,648  
갈대/신경림
 
 
언제부터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것을
그는 몰랐다
 
< 신경림 作 >

 
 

Total 1,529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시 이용 안내 - 본인작품 등재를 자제바랍니다. 운영자 2013-04-08 33506
1313 헐떡이풀 / 김승기 시인 석당 2012-08-23 1627
1312 독도야 우지마라-공석진詩 박상도 2012-08-23 2014
1311 방생 머니 2012-08-22 1572
1310 빗자루국화 / 김승기 시인 석당 2012-08-21 2116
1309 배롱나무의 가을 / 김승기 석당 2012-08-19 2230
1308 오미자 / 김승기 시인 석당 2012-08-18 1781
1307 잎갈나무 / 김승기 시인 석당 2012-08-15 2297
1306 바보여뀌 / 김승기 시인 석당 2012-08-13 1686
1305 미색물봉선 / 김승기 시인 석당 2012-08-09 1705
1304 두루미천남성 / 김승기 시인 석당 2012-08-05 4321
1303 그리움, 모르면 가만 있어/ 餘香 김세영 시인 (1) 노나메 2012-08-05 2311
1302 天南星 / 김승기 시인 석당 2012-08-04 1352
1301 꿩의바람꽃을 아시나요 / 김승기 시인 석당 2012-08-03 1978
1300 사랑이 오려나 / 공석진詩 박상도 2012-08-01 1985
1299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 조병화詩 박상도 2012-08-01 2806
1298 지구온난화 / 공석진詩 박상도 2012-07-27 2376
1297 갈대 / 신경림詩 박상도 2012-07-27 1649
1296 운명 / 허영자詩 박상도 2012-07-27 4647
1295 나에게 힘을 주소서 - 김정한 dance 2012-07-20 2979
1294 나에게 힘을 주소서 - 김정한 dance 2012-07-20 2114
1293 우리라는 이름만으로도 행복하여라 / 이채 좋은 글 사랑 2012-07-18 2389
1292 중년의 가슴에 눈물이 흐를 때 / 이채시인 좋은 글 사랑 2012-07-17 2069
1291 내일을 위한 기도 / 이채 (낭송/송명진) 좋은 글 사랑 2012-07-13 2416
1290 중년의 가슴에 7월이 오면 / 이채 (1) 좋은 글 사랑 2012-07-13 2148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