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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0 1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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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석

내 것이 아니다
한시 바삐 놓아주는 것이 마음 편하다
보라 어둠을 깨뜨리고
새벽처럼 치솟아 오르는 저 등줄기 푸른 그리움 한 마리
짜릿하다
온몸이 홀가분하다
                                《시인시각》2010년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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