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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정시의 오솔길ㅡ5집 10부의 구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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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2 16:22
우리 서정시의 오솔길ㅡ5집 10부의 구성도
 글쓴이 : 정석영
조회 : 124  
한국의 서정시 1집ㅡ달이 지고 해가 뜨고
 
                          제  1 부, 이 강토에 어린 숨결
                          제  2 부, 달아달아 밝은 달아 
                                                    ㅡㅡㅡㅡ일차 편집

한국의 서정시 2집ㅡ몸 다 뉘인 이 그리움

                        제 3부, 사람의 자식으로 
                        제 4부, 꽃초롱에 불 밝히어                           
                                                    ㅡㅡㅡ일차 편집

한국의 서정시  3집ㅡ꽃진 자리 잎이 피어
 
                      제 5부, 구름너머 하늘 아래 
                      제 6부, 송이 송이 피는 꽃은
                                                  ----------일차 편집

한국의 서정시 4집ㅡ가슴마다 총총 별이 돋기로
             
                      제 7부, 방울물이 모여서
                      제 8부, 뿌리 깊은 그 샘물은                     
                                                  ㅡㅡㅡ일차 편집

한국의 서정시 5집ㅡ외로 밝은 저 빛자리
 
                    제 9부, 난향에 그 산향에
                    제 10부, 산숲에 꿈을 묻고
                                              ---------일차 편집 


                  ㅡㅡ이제 겨우 1차편집을 완료한 상태임ㅡㅡ
-

정석영 17-07-17 19:33
 
*풍 경-----김제현
 
 
뎅그렁 바람따라
풍경이 웁니다.

그것은, 우리가 들을 수 있는 소리일 뿐.

아무도 그 마음 속 깊은
적막을 알지 못합니다.

만등이 꺼진 산에
풍경이 웁니다.

비어서 오히려 넘치는 무상의 별빛.

아, 쇠도 혼자서 우는
아픔이 있나 봅니다.
정석영 17-07-17 18:31
 

*그대를 보내고ㅡ문효치
 
그대를 보내고 달을 보았어요.
아파서 울고 있는 달을 보았어요.
바위칼이 되어 달을 베이고 있었어요.

그러나 골짜기를 흘러내리는 달 울음 소리는
슬프지만 고왔어요.
흐르다가 핏줄 속으로 스며드는 달울음에
내 가슴이 시려웠어요.

지금쯤 고운 소리로 울고 있을 그대여
잘라진 내 영혼이 아픈 것처럼
모진 아름에 울고 있을 그대여.

그대 울음 소리로 산천은 젖어들고
내 삭신은 바스라져 재가 되었어요.

 
*아, 오월이여/명위식


오월 하늘은 쪽 빛,
청옥 빛 번득이는 소양강.
내 마음도 푸르네
그대 마음 절로 푸르지요,
산과 들 푸르름으로 물들어
내 영혼 학이 되어
자유로이 창공을 나네


밤새 놀랍게 변해버린
초록 빛 청아한 번영의 조화.
신록의 신비스런 함성,
들꽃 아름다운 오월이여.


설렌다, 설렌다,
 이제 너희 속에서 숨 쉬며
가슴 뻐근한 기쁨으로
사랑하는 동행이 되었으니


그래, 지금처럼만 같아라
어디를 가도, 누구를 만나도
무한한 희망의 눈빛,
살아 숨쉬는 생명력.
가만히 있어도 의욕이 솟는,
쳐다만 보아도 배가 부른,
아, 그대 품에 안기고 싶어라.
정석영 17-07-17 18:20
 
출판사 서평
조선일보와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권갑하 시인이 평소 좋은 시조를 만날 때마다 고이 접어 두었던 시편들 중에서 가장 감동적인 100편의 시들에 권갑하 시인만의 독특한 성찰이 담긴 짧은 해설을 곁들여 묶은 시조 모음집 《말로다 할 수 있다면 꽃이 왜 붉으랴》를 도서출판 알토란에서 출간했다. 그 동안 자유시에 가려 일반 독자들에게 많이 읽혀지지 못했던 현대시조는 우리 민족의 숨결과 혼으로 빚어진 시그릇 속에 우리 민족만의 감칠맛 나는 언어가 어우러지면서 맛과 멋이 색다른 시의 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다.


♣ 차례

1. 에워쌌으니

[이우걸] 비
[유재영] 햇살드리 놀러와서
[리강룡] 자리 7 - 강가에서
[이정환] 에워쌌으니
[문무학] 비비추에 관한 명상
[이종문] 입적 1
[이달균] 겨울화집
[박권숙] 철쭉꽃
[이한성] 어머니의 말
[송광룡] 돌곶이 마을에서의 꿈
[김호길] 하늘환상곡 1
[이상범] 오두막집행 3
[박기섭] 묵언집
[강현덕] 길
[박영식] 목련 필 때
[민병도] 눈물
[강인순] 사진 한 장
[박재삼] 수양산조
[신양란] 봄 이야기
[민병찬] 딸을 보내고 2
[한분순] 단상 7 - 놀빛
[류제하] 천수관음이 되어
[이지엽] 해남에서 온 편지
[이병기] 비
[김은숙] 네가 오기로 한 날에

2. 꽁치와 시

[정완영] 부자상
[권갑하] 세한의 저녁
[박기섭] 꽁치와 시
[박영교] 창
[하순희] 비, 우체국
[정수자] 죽은 나무를 심는 부자
[고정국] 마라도 노을
[정일근] 목욕을 하며
[김윤철] 여인숙
[박현덕] 송정리시편 1
[오종문] 어느 소년의 봉산탈춤
[신현배] 동치미
[김원각] 남해 보리암에서
[이승은] 동백꽃, 지다
[박시교] 쓸쓸한 초상
[전정희] 멸치를 끊이며
[조오현] 내가 나를 바라보니
[이근배] 동해 바닷속의 돌거북이 하는 말
[정시운] 잡지에 난 내 시를 읽고
[이우걸] 팽이
[이해완] 담쟁이
[홍성운] 화산도 뻐꾸기
[장순하] 묵계
[나순옥] 못 2 - 이혼녀
[정석주] 통일로에 서면

3. 거울론

[김제현] 풍경
[유재영] 다시 월정리에서
[송선영] 신귀성록
[전병희] 꿈꾸는 황사
[서일옥] 품바타령
[서 벌] 어떤 경영 1
[이영도] 단란
[박명숙] 남원행
[정해송] 검
[임종찬] 못자리
[우은숙] 마른꽃
[이상범] 억새밭의 백서
[이호우] 바람별
[장수현] 저무는 강에서
[윤금초] 주몽의 하늘
[임찬일] 물
[이재창] 거울론
[홍성란] 판
[정운엽] 삽교천 방조제에서
[김동찬] 나-무
[이요섭] 철산동 땅따먹기
[김상옥] 백자부
[김 종] 배중손 생각
[김수엽] 유리창
[원은희] 마스가제호에서의 하루

4. 사고 싶은 노을

[한미자] 낮달
[한재인] 밥풀 떼기
[정완영] 蓮과 바람
[김영재] 화엄동백
[박성임] 백지
[서우승] 심부름
[권형하] 채밀기
[장하보] 춘조
[박경용] 적
[김연동] 바다와 신발
[양영길] 유배지에서
[김상묵] 일영 송사리
[김강호] 초생달
[강문신] 마라도
[남순대] 탐색
[오승철] 사고 싶은 노을
[조 운] 구룡폭포
[김삼환] 해서
[백이운] 꿈도 속절없이 늙어간다
[박정애] 안동포
[정성욱] 겨울 벌판에서
[김복근] 지하상가 7 - 텃새 한 마리
[서연정] 상처를 뒤적이면 길이 보인다
[박정호] 분별의 사과
[황인원] 사랑아, 너 왜 이리 아프냐
정석영 17-07-15 17:48
 
*봄----안도현

제비떼가 날아오면 봄이라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은

봄은 남쪽나라에서 온다고
철없이 노래 부르는 사람은

때가 되는 봄은 저절로 온다고
창가에서 기다리는 사람은

이 들판에 나오너라
여기 사는 흙 묻은 손들을 보아라
영차 어기영차
끝끝내 놓치지 않고 움켜쥔
일하는 손들이 끌어당기는
봄을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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