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서 [박형진]
들꽃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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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11 22:14
비로소
- 박 형 진 -
우리
닫힌 마음의 정수리를
도끼로 내리치듯 쪼개고 들어가야
돌 속에 박힌
보석 같은 사랑 하나
얻을 수 있다
* 박형진 시집 '다시 들판에 서서'(당그래, 2001)
- 박 형 진 -
우리
닫힌 마음의 정수리를
도끼로 내리치듯 쪼개고 들어가야
돌 속에 박힌
보석 같은 사랑 하나
얻을 수 있다
* 박형진 시집 '다시 들판에 서서'(당그래,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