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편지 18 페이지 > 시 사랑 시의 백과사전
세상의 모든 시를 담는 그릇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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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편지
시인이 쓰는 편지...예쁘게 꾸며 주세요.
사랑하는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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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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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4
사랑하는 당신이여! 다시 새로운 날입니다 계절이 순서를 잊어버리고 꽃을 피우는 자리도 바꾸어 놓았네요. 아침에 둑을 향해 걸어가면 안개가 신비한 영상을 연출합니다. 정림동 다리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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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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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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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2
사랑하는 당신이여 당신이 꽃이어도 당신이 꽃이라고 생각해도 꽃은 잠들지 않습니다. 홀로 깊은 밤이라도 깨어 고독에 잠길 수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어서입니다. 혼자 있음의 고요함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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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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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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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2
사랑하는 당신이여 탱자나무 울타리에 꽃이 피었습니다. 하얀 잎이 네 개 입니다 이름을 붙여봅니다 헛기침 뒤돌아봄 창과 방패 기마병들의 외침 그리움의 날개 하나가 얼마나 기다리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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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월 19일 다시 19번째의 글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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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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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8
2004년 4월 19일 다시 19번째의 글을 시작합니다 오! 나의 사랑하는 당신이여 빛을 그리는 날들의 눈물은 이토록 맑고 해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19권의 책을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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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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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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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8
사랑하는 당신이여! 또다시 맞이하는 주말입니다 벌써 4월은 그렇게 속절없이 가고 있네요. 한 아파트 앞을 지나다 보니 돌 위에 청산별곡이 새기어 있네요. 나비야 청산가자 당신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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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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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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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7
사랑하는 당신이여! 학교앞에 연못이 있던 것은 초등학교나 중학교나 마찬가지이고요 그 밑으로는 논들이 계단식으로 있어 이때쯤에는 올챙이 알들이 물위에 떠있던 생각이 나네요. 다시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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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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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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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6
사랑하는 당신이여! 밤새 바람이 불더니 비온뒤에 연초록의 나뭇잎들이 발걸음 빨라지네요 자전거 도로를 지나 모세교(일명잠수교 비가오면 잠깁니다)를 지나서 들판을 바라보니 싱그러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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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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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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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4
사랑하는 당신이여! 바람이 불다 고요해진 것이 보니 찻잔 속에 고요함이 느껴집니다. 작은 고요함을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나들이 그래요 오늘도 당신의 마음에 평안이 어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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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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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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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3
사랑하는 당신이여! 다시 당신의 생각하는 날에요 라일락처럼 향기로 마음에 바램 뿌려주세요 당신의 향기에 봄은 보랏빛 무지개가 뜨는 언덕을 보내줄지도 모르잖아요. 당신의 아름다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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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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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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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1
오늘도 좋은 날에요 다시 주말이 되었습니다. 밤새 바람이 불더니 약간은 잠잠해졌네요. 곧 넘어질듯이 움직이던 가로수들도 평온하게 서있습니다 그러나 비가 많이 온다고 하네요. 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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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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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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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0
사랑하는 당신이여! 이제야 봄을 만져봅니다 산수유의 마음에서 빠져나와 흰 매화의 담장 옆을 건너오면 살랑거리는 봄에게 손짓을 하는 모습에서 윤달이 들어 3월 한 달은 쌀쌀하고 낮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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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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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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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8
사랑하는 당신이여! 다시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키가 작은 꽃을 하나 보내어 나의 소식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꽃말처럼 당신을 잊지못해 물망초를 나의 마음까지 불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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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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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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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8
사랑하는 당신이여! 별들이 잠들어 버린 서편 하늘에 동그라미 하나 그려봅니다. 당신의 마음처럼 노을은 왜 붉은 무지개를 지평선에 그렇게 걸어보고 싶었을 까요 봄날이 혼자 토한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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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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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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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7
사랑하는 당신이여! 동학사에 벚꽃이 활짝 피었네요. 들어가는 입구인 박정 자부터 차가 다닐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북적거립니다. 걸어가는 사람 차를 타고 그냥 한없이 있는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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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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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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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6
사랑하는 당신이여! 왜 봄은 그리움을 비켜가며 혼자서 언덕길을 달려가고 있을까요 숨이 차도록 달려 가는 곳 당신의 마음 덧칠한 처음 사랑 핑크색의 미로 숨겨진 골목길 앉아있는 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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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있는 흔들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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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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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6
마음에 있는 흔들의자 마음의 한쪽에 빈자리를 놓아두십시오. 누구든 찾아오면 쉴 수 있도록 흔들 그네도 하나 놓아두십시오! 이렇게 외로운날 당신이 망치 하나로 못도 없이 만든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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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주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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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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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4
또다시 주말이에요 딸기 축제가 시작되고 경북의성에서는 산수유꽃의 만개하고 벚꽃이 만개하여 화창하고 멋있는 머플러처럼 목에 두르고 싶은 날이 될것 같네요 당신의 봄날에요 오늘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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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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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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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4
사랑하는 당신이여! 경북의성 화전 리에 있는 산수유는 수령이 삼백년이나 되고 수만 그루가 꽃이 피는 것이 장관이라고 하네요. 나무처럼 긴 세월의 온갖 풍상과 견딤 어쩌면 삼백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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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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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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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2
사랑하는 당신이여! 노을의 붉은 노트에 쓰인 저녁 하늘의 감기 걸린 해쓱한 모습 약국 앞으로 달려가봅니다 그런데 벌써 문을 닫았네요 가슴에 기대는 부챗살같이 옆으로 걸어만 가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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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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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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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2
사랑하는 당신이여! 아침이면 이렇게 또다시 살아있음에 감사함으로 꽃들의 대문을 엽니다 꽃이 여는 아침 얼마나 향기로운가 얼마나 아름다운 생각들이 꽃이 되어 나무처럼 이렇게 매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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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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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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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2
사랑하는 당신이여! 비처럼 동그라미를 그릴때 강이 갈라진 도랑을 꺼내놓아 마음을 다시 씻어보는 것은 납작한 돌처럼 그리움이 외출을 할 때마다 입술이 떨리지 않도록 여울처럼 회오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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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이어서 마음이 평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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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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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1
쉬는 날이어서 마음이 평온하네요 부활절도 그렇게 지나가고 투표를 하고 산에 갈까 합니다 그래도 산은 언제나 그곳에 있네요 어떤날은 몰래 내마음속에 한걸음씩 걸어오기도 하지만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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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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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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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1
사랑하는 당신이여! 또 다시 봄비의 소식을 듣는 날에요 봄이 만들어 논 조그만 정원에 심어진 키가 작은 목련나무 많이는 피지 않고 일곱 송이의 꽃 두드림 깨어남 열림으로 꽃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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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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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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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0
사랑하는 이여! 목련꽃의 그 순결함처럼 꽃이 핍니다 동백꽃의 붉음미소로 마음의 담장을 색칠하는것처럼 겨우 들려오는 파도소리를 가져와 바다와 꿈을 꿉니다 낮잠을 자는 아기처럼 배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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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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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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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0
사랑하는 당신이여! 누나처럼 서있는 목련꽃의 하얀 교복을 바라봅니다. 순결함을 가르치는 학교에서 책상과 걸상 앞에 나란히 앉아있는 봄의 어린 새싹들 흠 새로운 노트 그리고 연필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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