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편지 3 페이지 > 시 사랑 시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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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편지
시인이 쓰는 편지...예쁘게 꾸며 주세요.
사진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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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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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사진빨] 요즘 SNS가 발달하다 보니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어 올린다. 내가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이 아니다 보니 몰랐었는데, 사진도 잘 찍힐 때가 있고 잘 안 찍힐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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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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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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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전
[봄콕] -2021년 코로나 시대 풍경 재작년부터 유행한 아재개그 중에 “확찐자” 라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갇혀 지내다 보니 코로나는 확진되지 않았지만 살이 확 쪄버렸다는 말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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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 별과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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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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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가슴속 별과 꿈] 사람은 누구나 가슴속에 빛나는 별을 갖고 있다. 지금 당장은 현실적인 문제로 빛을 잃었거나 잠자고 있을 뿐. 그 별들은 우리가 어려움이 닥치거나 암울한 고통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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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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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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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반지] 나도 이제 결혼생활이 벌써 25년이 지났다. 사람이란 참 간사해서 흔한 것이나 항상 옆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너무 쉽게 잊어버린다. 공기나 흙, 물같이 흔한 것들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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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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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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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춘설] 착한 그녀는 아무 말 없이 나의 행복을 빌어주며 떠나갔다. 매일 아침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나를 위해 일어나 나를 위해 길을 걸으며 나를 위해 밝은 미소를 지어주며 나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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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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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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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전
[염화미소] 사랑을 해 본 사람은 안다.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리고 이별이 얼마나 사람을 성장시키는지. 내가 사랑을 해 본 사람이 이별을 안다고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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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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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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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들풀의 봄] 억새나 갈대는 주로 바람이 많이 부는 강가나 산 능선, 언덕이나 들판에 많이 있다. 그런 곳은 나무도 별로 없어 딱히 바람을 막아줄 만한 것이 거의 없다. 그래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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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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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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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들풀의 꿈] 들녘엔 언제나 바람이 불고 들풀은 언제나 바람에 흔들리며 산다. 세상에 바람이 불지 않는 들판은 없고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면 더 이상 들풀이 아니다. 바람을 맞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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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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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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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바람의 밀어] 예전에 가끔 무협지를 보면, 등장인물로 무인뿐 아니라 신의 의술을 지녔다는 신의가 종종 등장하는데, 그들의 말에 의하면 독초나 독물의 근처에는 반드시 그 해독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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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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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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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5
[가슴속 별] 별들의 세상엔 언제나 별들을 자애롭게 내려다보는 큰 별들이 있었고, 별들은 밤하늘에서 맑고 청량한 다양한 별들과 함께 빛을 내다, 제각기 예쁘고 사랑스러운 별들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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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의 불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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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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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4
[비료의 불평등] 내가 농사를 지어보지 않아 잘은 몰라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것은 안다. 그렇다면 사람을 심으면 뭐가 날까? 당연히 사람이 나온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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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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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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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4
[짜장면] 우리 어릴 적에는 어린이날이나 무슨 기념적인 날에는 짜장면을 많이 먹었다. 그 시절 서민들에게 제일 고급 요리이자 먹고 싶은 음식이 짜장면이었으니. 그런데 세상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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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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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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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아집] 나는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더 많이 세상을 알게 되고 더 지혜로워지는 줄 알았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것이 아니었다. 젊을 때 우리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시던 그 똑똑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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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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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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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목련꽃] 내 청춘은 너무 짧았다. 화려하던 봄날은 한순간 쏟아진 장대비에 쓸려가 버리고 긴 장마에 들어섰다. 그 눅눅한 장마 속에서 나는, 긴 시간 곰팡이와 싸우며 마침내 햇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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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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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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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꿈] “재물이 있는 자는 편하게 늙어가고, 꿈이 있는 자는 늙지 않는다.” 이 글을 쓰기 위해 서두로 급조해 본 말이다. 꿈이 있는 자는 늙지 않는다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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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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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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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7
[행복꽃] 사람을 만나다 보면 언제나 봄 같은 사람이 있고, 언제나 겨울 같은 사람이 있다. 옷을 화려하게 차려입었기 때문에 봄 같은 것이 아니라, 얼굴에서 화사한 봄이 느껴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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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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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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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그리움의 등불] 사람이 살다 보면 나이를 먹어갈수록 옛일을 많이 회상한다. 그 옛일 중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겠지만, 나쁜 일을 많이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하다 할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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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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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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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
[힘들 땐] 사람은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힘든 일을 겪게 된다. 그런데 사람은 남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기에, 언제나 자신이 겪은 일이 제일 힘들었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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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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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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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1
[뚝배기] 우리 사무실 직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당 메뉴에 돌솥밥이 있다. 영양오리돌솥밥인데 일반 요리보다 2,000원 정도 비싸다. 우리 회사는 인사이동이 잦아 매년 타지에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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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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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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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탁구공]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자산은 무엇일까? 돈과 권력, 학벌과 집안 등 많은 것이 있겠지만, 나는 제일 중요한 것은 자기 몸이라 생각한다. 사람은 자기 몸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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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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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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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풀꽃] 간혹 길가다 보도블록이나 아스팔트에 풀이나 꽃이 피어있는 것을 볼 때가 있다. 아기 같은 노란 얼굴의 민들레가 피어있거나, 아니면 간혹 핑크빛이나 하얀색의 이름 모를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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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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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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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꿈은 반드시] 꿈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말을 하면 사람들이 순진하다거나 헛소리한다며 비웃을까? 우리는 다들 많은 꿈을 꾸기도 하고 버리기도 하고, 아주 원대한 꿈을 꾸다가 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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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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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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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8
[봄의 태동] 봄은 어디서부터 오는 것일까? 저 깊은 산속, 눈이 녹으면서 겨울을 이겨낸 야생화가 고개를 내밀며 화사하게 웃어야 봄이 오는 것일까? 저 깊은 계곡, 얼음이 녹아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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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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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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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위대한 당신] 사람이 태어날 때 수억 마리의 정자 중 하나가 난자와 결합하여 태어나기에, 엄청난 경쟁을 뚫고 태어났다고들 얘기한다. 그렇다. 정말 우린 삶의 과정에서 겪을 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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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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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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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낙화] 겨울이 끝나갈 때쯤이면 봄비가 온다. 봄비는 다소 질척거릴지라도 그리 차갑지는 않다. 봄비는 땅과 나무에 스며들어 움츠려 있던 생명들을 따스하게 녹여내니, 봄비가 몇 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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