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처음 아침편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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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처음 아침편지네요

정세일 0 1463
9월의 처음 아침편지네요
하루의 차이지만 이토록 햇빛이
마음속에 다시 신선하고
아름다울수 없습니다
9월의 보내준 가을잎 하나
여전히 햇살은 빛나지만 그렇지만
가을은 어느새 나의 마음한쪽을 물들이고 있었네요
마음빛깔의 고움
작은것에 감사하는 물들임
그럼에도 여름은 정열과 뜨거움으로
때론 소낙비를 보내주고
온몸이 다 뜨거움에 젖을 정도로
고향의 강을 그리워 하게 하고
그리고 8월의 마지막날에 백만송이
장미꽃을 마음에 피워주고
하여튼 참으로 일상의 작은 일들이 감사하네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나는 이제부터 다시 가을로 옷입으리라
흠 도토리의 팽이 돌리는 모습
그리고 여기저기 떨어지는 햇밤
잘익은 배 그리고 입맛이 신 홍옥사과
설탕을 닮은 학산포도 와 정말 가을은
향기로도 행복할것 같네요
산이 단풍을 가지고 아래서 위로 올라가는
계룡산의 모습도 장관인데
하여튼 좋은 날들이 될것 같네요
9월을 새롭게 가면서 메뚜기의 점프처럼
황금으로 물들인 가을을 뛰어다니고 싶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행복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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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月)/李時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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