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편지5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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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5
2011.02.23 17:08
살면서 사물을 직시한다는 것
때로는 마음에 피곤을 느낄때가 있네요
하늘을 바라보면 이토록 평화로운데
하늘이 이토록 높기만 한데
그렇게 파란하늘 하나에 손만대면
나의 마음에 겨울을 이겨낸 보리처럼
온통 푸른 들판이 되어버릴 듯 한데도
그렇게 중학교때 꿈과 이상은 사라지고
괴테의 파우스트처럼
때론 나의 중요한 것은 그렇게
평범하게 그리고 그저그런 중년의 나이가 되어서
하루 하루 그냥 먹는일
그리고 사는일에 쉴틈없이 바쁘게 개미처럼 움직여야하고
영혼의 귀 기울이지 못하고
육신의 쉼과 편함을 추구하는 것은 아닌지
배부른 돼지보다
가난한 철학자가 되고 싶다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이 상충되네요
때론 교훈이 틀릴때도 있네요
그냥 나만의 행복의 울타리를 만들고
그안에 그냥 내 생각의 파랑새만을
가두고 있는지는
글쎄요 사색에 잠겨도 좋을 것 같은 오후네요
오늘도 어린날을 가로질러
징검다리를 건너온 무지개의 일곱색깔의
빛이라도 경이로운 빛으로 바라볼까요
오후 시간도 잘지내시고
내내 행복하시길 기도할께요
당신의 생각의 숲속 작은 벤치에서
나무 하나가 비치는 그림자를 보면서 이글을 보냅니다
때로는 마음에 피곤을 느낄때가 있네요
하늘을 바라보면 이토록 평화로운데
하늘이 이토록 높기만 한데
그렇게 파란하늘 하나에 손만대면
나의 마음에 겨울을 이겨낸 보리처럼
온통 푸른 들판이 되어버릴 듯 한데도
그렇게 중학교때 꿈과 이상은 사라지고
괴테의 파우스트처럼
때론 나의 중요한 것은 그렇게
평범하게 그리고 그저그런 중년의 나이가 되어서
하루 하루 그냥 먹는일
그리고 사는일에 쉴틈없이 바쁘게 개미처럼 움직여야하고
영혼의 귀 기울이지 못하고
육신의 쉼과 편함을 추구하는 것은 아닌지
배부른 돼지보다
가난한 철학자가 되고 싶다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이 상충되네요
때론 교훈이 틀릴때도 있네요
그냥 나만의 행복의 울타리를 만들고
그안에 그냥 내 생각의 파랑새만을
가두고 있는지는
글쎄요 사색에 잠겨도 좋을 것 같은 오후네요
오늘도 어린날을 가로질러
징검다리를 건너온 무지개의 일곱색깔의
빛이라도 경이로운 빛으로 바라볼까요
오후 시간도 잘지내시고
내내 행복하시길 기도할께요
당신의 생각의 숲속 작은 벤치에서
나무 하나가 비치는 그림자를 보면서 이글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