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당신이여!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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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3 20:04
사랑하는 당신이여!
다시 가을날의 아침 편지이네요
왕영은씨가 진행하는 편지에는 구구 절절이
어머니를 사랑하는 글들이 많이 방송이 되네요.
어머니가 가지셨던 간질
그 병으로 인해 어린 날의 부끄러움과 사람들 앞에서
수줍음 학교로 찾아오셨던 날에 많은 친구들 앞에서
어머니의 그 발작과 모습
너무나 아침에 감성을 슬프게 하네요.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의 수필에서처럼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세월이 흐른 다음에
어머니의 그 병약한 모습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사랑하는 모습으로 서있던것을
왜 나는 늘 멀리 떠난 기차역 대합실에서
혼자 있는 것처럼
아쉬움 하나가 달려가고 있는
끊없이 보이는 선로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다시 추억하고
소슬바람에도
낙엽이 떨어지는 것을
그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에 참으로 공감이 가는
아침이네요
그래도 좋은 날에요
우리가 추억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날들이
그토록 소중하게 내 마음에 나비처럼 날아다니고 있어서
행복하게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처음 학교 교실에서 눌러서 소리 나던
풍금과 페달처럼
아름다움이 교실에서 창문을 여는 날이에요
운동장을 가로질러 어머니가 내가 잃어버리고 온
점심 도시락을 들고 건너오실 것 같은 햇살이어서
더욱 서글픔이 있네요.
학교 운동장 옆에 코스모스 한송이가 아직도
혼자 남아 앉아 있는데
다시 가을날의 아침 편지이네요
왕영은씨가 진행하는 편지에는 구구 절절이
어머니를 사랑하는 글들이 많이 방송이 되네요.
어머니가 가지셨던 간질
그 병으로 인해 어린 날의 부끄러움과 사람들 앞에서
수줍음 학교로 찾아오셨던 날에 많은 친구들 앞에서
어머니의 그 발작과 모습
너무나 아침에 감성을 슬프게 하네요.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의 수필에서처럼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세월이 흐른 다음에
어머니의 그 병약한 모습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사랑하는 모습으로 서있던것을
왜 나는 늘 멀리 떠난 기차역 대합실에서
혼자 있는 것처럼
아쉬움 하나가 달려가고 있는
끊없이 보이는 선로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다시 추억하고
소슬바람에도
낙엽이 떨어지는 것을
그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에 참으로 공감이 가는
아침이네요
그래도 좋은 날에요
우리가 추억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날들이
그토록 소중하게 내 마음에 나비처럼 날아다니고 있어서
행복하게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처음 학교 교실에서 눌러서 소리 나던
풍금과 페달처럼
아름다움이 교실에서 창문을 여는 날이에요
운동장을 가로질러 어머니가 내가 잃어버리고 온
점심 도시락을 들고 건너오실 것 같은 햇살이어서
더욱 서글픔이 있네요.
학교 운동장 옆에 코스모스 한송이가 아직도
혼자 남아 앉아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