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사물을 직시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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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편지

살면서 사물을 직시한다는 것

정세일 0 1035
살면서 사물을 직시한다는 것
때로는 마음에 피곤을 느낄때가 있네요
하늘을 바라보면 이토록 평화로운데
하늘이 이토록 높기만 한데
그렇게 파란하늘 하나에 손만대면
나의 마음에 겨울을 이겨낸 보리처럼
온통 푸른 들판이 되어버릴 듯 한데도
그렇게 중학교때 꿈과 이상은 사라지고
괴테의 파우스트처럼
때론 나의 중요한 것은 그렇게
평범하게 그리고 그저그런 중년의 나이가 되어서
하루 하루 그냥 먹는일
그리고 사는일에 쉴틈없이 바쁘게 개미처럼 움직여야하고
영혼의 귀 기울이지 못하고
육신의 쉼과 편함을 추구하는 것은 아닌지
배부른 돼지보다
가난한 철학자가 되고 싶다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이 상충되네요
때론 교훈이 틀릴때도 있네요
그냥 나만의 행복의 울타리를 만들고
그안에 그냥 내 생각의 파랑새만을
가두고 있는지는
글쎄요 사색에 잠겨도 좋을 것 같은 오후네요
오늘도 어린날을 가로질러
징검다리를 건너온 무지개의 일곱색깔의
빛이라도 경이로운 빛으로 바라볼까요
오후 시간도 잘지내시고
내내 행복하시길 기도할께요
당신의 생각의 숲속 작은 벤치에서
나무 하나가 비치는 그림자를 보면서 이글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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