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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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이여!

정세일 0 968
사랑하는 당신이여!

왜 봄은 그리움을 비켜가며
혼자서 언덕길을 달려가고 있을까요
숨이 차도록
달려 가는 곳
당신의 마음
덧칠한 처음 사랑 핑크색의 미로
숨겨진 골목길
앉아있는
천년만에 피는
안개꽃을  더듬이가 긴
나비도 길을 잃어버리고
날개를 펴야
간신히 찾아갈 수 있는
봄의 생각하는 그리움
졸리는 듯  일으키면서
왜 당신의 봄은
언 덕위 에서만 몰래 숨어 있을까요
그래서
당신의 봄은
핑크빛으로 수를 놓은
점 점 들이 먼 옹기점에서
수다를 떨고
봄이 말하는 시장을 열고 있을 테니까요
이제 갓 불에서 구어낸
항아리에 넣어서 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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