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19일 다시 19번째의 글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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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월 19일 다시 19번째의 글을 시작합니다

정세일 0 1263
2004년 4월 19일 다시 19번째의 글을 시작합니다

오! 나의 사랑하는 당신이여

빛을 그리는 날들의 눈물은
이토록 맑고 해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19권의 책을 시작하여
나는 봄처럼 걸어갑니다
사랑했던 날들의 어리석음으로
아품을 꽃으로 피운
새로움이 빛으로 내린 봄비처럼
다져지는 마음밭에 다시 당신의 꽃씨를 심고있습니다
한알의 꽃씨
엉겅퀴처럼 가시 많은 밭이라도
흘러지는 종아리에 가시 자국이 나더라도
아름다운 날들의 그림자가 있는
생각의 숲으로 당신을 맞이하기 위해
오늘 다시 19번째의 생각을 다시 합니다
빛을 그리는 날들의 눈물을
늘 새롬의 푸름을 머금고 있습니다
이제야 자리난 잎새하나
새들이 날아와
앉을수도 없는 작은 잎새 하나
그래서 눈물 흘리는 생각으로 다시
빛으로 무지개를 걸어봅니다
사랑하는 이여
말없이 그려보는 당신의 얼굴엔
해와 달이 겹치고 있습니다
어느새 한날의 아름다움은
엉겅퀴같은 가슴에 가시밭을 만들고 있습니다
기다림에 늘 그리움으로
분홍빛 어울림으로 부끄러움을
다시 볼에 만들고
보라색 뒤돌아본 어리석음으로
처음 날들의 별들의 종소리를 울려봅니다
오 사랑하는 당신이여
하얀 눈물로 바라보는 온 세상을
다 무지개가 걸립니다
별들의 아품이 부서진 무지개가 걸립니다
당신을 향한
처음사랑의
그 설레임으로 다시 무지개가 걸립니다
오늘 그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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