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좋은 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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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날에요

정세일 0 1608
오늘도 좋은 날에요
장미처럼 꽃을 바라볼수 있다면요
국가대표 장미꽃 중에서 1등은 붉은색
2등은 아쉽게 분홍색 3등은 흰색이라고 하네요
아 특별상이 있네요 파란색은 원래는 없지만
유전자 변형을 통해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장미의 입술은 붉은색이지요


여름을 알리는 처음 가시꽃
장미처럼
당신이 이 세송이를 뜰앞에 피워놓으셨나요
별과 사랑과 눈물 한방울
이슬만
한방울씩 먹고 자라는 장미
흠 너무나 순결하고
아름다울것 같네요
무엇이 제일 아름다울까요
당신의 장미일까요
천사 가브리엘이 제일먼저
세상에서 아름답다고 하나님께
가져간것은 이슬만 먹은 장미였다고
그러나 가는 도중에 시들어 버렸다네요
천사가 가져간 어머니의 사랑은
보이지는 않지만
갈수록 빛나고 찬란해져서
가장 아름다운것을 가져왔다고
칭찬을 들었다고 하네요
5월의 어머니
예전엔 장미였겠지요
아름다움 품위 향기 근엄
고결 진실
아무리 수식어를 넣어도 다 묘사할수 없겠지요
아무런 생각없이 꽃을 피우는
넝쿨 장미가 됩니다
때론 머리가 텅비어버린
백치처럼
혼자서만 짝 사랑하던
그 향기를 못잊어
말은 타는
멋진 기병대에 지원하여
근위대의 군복을 입고
당신의 아름다움을 맞이하기 위해
커다란 장미꽃 터널을 만들어
분홍색 허리띠와
하얀검을 들고
당신의 마음을 지키는 총사가 되리라
붉은 색  궁전을 향해
불타는 가슴과 마음만을
축포처럼 쏘아올리는
미로 처럼  숨겨진 화원에서
오늘은 축제가 있는 날
여름밤의 마지막 장미가  클래식과
잘어울리것만 같은 벌써 여름날이 소낙비가
그리운 날입니다
여기 저기
장미들의 앉을수 있는 의자를 놓아둔다면요
그래서
나는 벌써 화원의 입구에 있네요
마음을 열어야만
여름처럼 귀를 기울이고
소낙비처럼 뜨거운 마음으로 보아야먄
들을수 있는
장미꽃의 음악회
귀를 기울이면 
장미 꽃이 말을 걸어오네요
당신의 향기에 취하고 싶어요
여름처럼
그리고 당신에게 손을 내밀어
당신의 팔을 잡고 싶어요
당신에게 안기고 싶어요
가시가 있지만
나의 푸른 연미복을 보고 있지않나요
나의 얼굴을 보세요
잘 조각된 꽃 모양을 하고있는
나의 얼굴을 보세요
그리고 아름답다고 말해주세요
나는 당신의 장미에요
장미꽃 앞에 서면
다시 그 아름다움에 최면에 걸리는 날에요
당신의 아름다움 때문에요
생각만 해도
바로 음악이 시작되고 무도회가 열릴것
같지 않나요
오직 장미가 준비한 당신만을 위한
음악회와  궁정 무도회 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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