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랑 시의 백과사전 > 커뮤니티 > 그대사랑이 하나라면 좋겠습니다

그대사랑이 하나라면 좋겠습니다
 
시인이 쓰는 편지...예쁘게 꾸며 주세요.
솔새김남식님께서 보내신 편지를 읽고 계십니다.
  그대사랑이 하나라면 좋겠습니다   

그대사랑 하나라면 좋겠습니다


한 주일의 피로를 풀려고 누워 있다가 창밖을 바라보니 선뜻 떠오르는
웃움띈 얼굴이 내 속에 그려지고 있습니다
못내 사무처 그리워도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지도 못하고 있는데
달려 와서 내 공허의 가슴을 달래 주지 않겠습니까
언제든지 차만 타면 갈 수 있는 곳에 있어도
지금은 가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
내 가장 아끼는 사람은 지금 뭘하고 있을까
창가에 보이는 수많은 별들이 얼마나 정답게 빛나고
은하수 물결 아래 우리의 별이 서로 떨어져 빛나고 있습니다

내 마음은 흐르는 유성을 타고 당신 곁으로 달려가고 있는데
혹시 긴잠에서 내가 불러도 대답을 못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얼마전 덕수궁에서 이야기 한 것 기억하고 있는지요
당신 때문에 아직은 마음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먼저 사랑하자고 손 내민 당신이기에
그 사랑을 받지 못하고 주저하고 있는 내가 있지요
당신이 싫어서가 아니라 내가 당신에게 짐이 되자않을까 걱정입니다
사랑의 깊이도 그렇고 아직은 덜익은 과일처럼 풋풋할 뿐이지요

모든 것이 서툴고 모든 것이 낯설고
하지만 둘이 힘을 합치면 뽀빠이 보다는 더 강하겠지만
아직은 내가 부족한게 너무 많아 걱정입니다
어떤 어려움도 사랑이 강하면 모두를 이겨낼수 있다고 해요
정이 깊이 들면 들수록 그리워지는 사랑
내게 당신이 희망의 등불이 되어 준다면 따스한 마음을 보내준다면
세상에서 제일 멎진 일꾼이 될것을 약속합니다

보고 싶고 그리운 당신은 내게 좋은 사람이 되어
그대사랑이 하나라면 좋겠습니다
침묵이 흐르는 밤
비로운 조물주께서 앞날에 신의 가오가 있을겁니다.
이번 주말 덕수궁에서 기다릴께요
1972.04.25
17-09-04 07:38 ... from  솔새김남식
 트랙백 주소 : http://poemlove.co.kr/bbs/tb.php/tb14/390 
목록
 


304통의 편지가 있습니다.

민경국형님께   from  민경대  [2017-11-15]
보고싶은 사람에게   from  솔새김남식  [2017-11-12]
아우 경갑에게   from  민경대  [2017-10-27]
아우경갑에게   from  민경대  [2017-10-20]
이 모든게 너 때문이다   from  솔새김남식  [2017-10-18]
맹물같은 내 친구   from  솔새김남식  [2017-09-23]
오빠에게 쓰는 편지   from  솔새김남식  [2017-09-11]
그대사랑이 하나라면 좋겠습니다   from  솔새김남식  [2017-09-04]
보고싶은 당신에게   from  솔새김남식  [2017-08-31]
내게참 소중한 당신을 보내며   from  솔새김남식  [2017-08-30]
사랑해선 안 될사랑   from  솔새김남식  [2017-08-14]
니 생각이 나면....   from  솔새김남식  [2017-07-19]
언제라도 당신을 기다리렵니다   from  솔새김남식  [2017-05-25]
당신이 저를 잊는다 하여도   from  솔새김남식  [2017-05-18]
아이오와에서 온 편지 (170511)   from  채영선  [2017-05-12]
외로운 추석을 보낸이에게   from  민경대  [2016-09-15]
사랑하는 나의 당신   from  다라온  [2014-02-14]
사랑학개론 (2)   from  다라온  [2014-02-13]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from  정세일  [2012-11-09]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from  정세일  [2012-11-02]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from  정세일  [2012-11-02]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from  정세일  [2012-11-02]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from  정세일  [2012-10-31]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from  정세일  [2012-10-30]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from  정세일  [2012-10-30]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from  정세일  [2012-10-19]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from  정세일  [2012-10-19]
다시 생각하는 봄입니다.   from  정세일  [2012-10-10]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from  정세일  [2012-10-07]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from  정세일  [2012-10-07]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