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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경갑에게
 
시인이 쓰는 편지...예쁘게 꾸며 주세요.
민경대님께서 보내신 편지를 읽고 계십니다.
  아우경갑에게   
아우경갑에게

지금은 가을이다
너도 시인이다
나는 너의 집 봉화에 갈때면 시인냄새가 난 너를 본다
너의 별장에는 그 많은 시집들이 너의 정원에 어울린다
금년 추석에 우리 7남매 윷놀이는 참으로 아른다운 풍경이었다.
내가 만일 살아 있다면 내년 여름에는 강릉에서 KTX타고 만나자
오늘 여기  순천 KTX역에서 너를 12시에 만나니 좋다
나의 옛연인는 112동 2102에서 증발하여 지금은 뉴욕 42번가 도서관에 있는지
어느 하늘 아래에 있는지 그립지만
Ralp Waldo Emerson 의 말처럼 한번 흘러간 물은 다시 돌아 오지 않는다
너가  만들어 놓은 비행기가  이제 활주로에 있지만 연로가 없어 대서양 태평양을 날지 못한
바행기 활주로에서 너를 바라보면 측은지심이 발동한다
너는 시인이다
한번만은  이 가을에 시를 써라
너의 사업설명회는 들었지만
너의 시는 감음에 콩나듯이도 보지 못한다
어제는 너의 친구를 만나
시집이 아닌 문서를 주었지만
나중에 본다기에  다시 가지고 왔다

군수를 꿈꾸는 그의 눈에는 무엇을 동경하는지
차라리 너의 친구 태범이를 만나고 싶었다
그는 시인을 닮은 얼굴을 하고 있다
너도 시를 50편을 써서 형제 시집 100편을 만들자
표지 그림은 민경갑 형에게 부탁하고
축하의 글은 민경국에게 부탁하자
민경국 형과 11월 16일 광화문에서 점심을 약속하다
너도 같이 하자
민경국향은 매경에 다산 컴럼을 쓰고
가상 화폐혁명을 주장한 자유주의 철학 경제 아카데미 원장이다
3년 강원대학교 경제학과 정년으로 퇴직하여 지금은 서울 상도동에 계시니
한번 같이만나자
김정호가 소개한 어제  그사람 못난났지만
오늘 동종업종 그 사람은 대부동에서 만나
하느님이 보낸 사람이 아닌가
이제 나도 10시에 여기유심천에서 나가
순천대학교를 조금 갔다가
곽재구 시인을 만난다
그가 혹시 있으면 사평역 시를  쓴
산문에 기대서서 송수권 시인도 먼이국으로 떠나고 영어선생  김옥진이도 피오레를 떠나고
너 홀로 순천역에서 너를 기다리며 편지를 서본다
오늘 너가  봉투를 개봉하지 않을 지라고
내가 죽기전에는 개봉해볼것이다
나는 2020년 2월 2일까지만 이 지상의 인간이고  그  이후의 삶은
여분의 삶이 고 그동안 잉여 인간으로 살아서
민바보가 되었다
이병국 교수는 딸한테 전호한 파렴치한 범이다  내돈 5000만원을 더 먹고
이제 순천향 교수도 정년퇴임하고
장산서를 달라고 하였더니 우선경한테 물어 본단다
이제 그런 인간은 고소하여 탈리오의 법칙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복수할까
이ㅔ 더러운 세상 2020년 2우럴 2일 2시에 나는 이 지상사람이 아니다
욕심이 없다
공자의 사무사 정신능로 산다
너도 이제 환갑이니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보라

Wallace Stevens 의 세편을 보낸다

17-10-20 08:13 ... from  민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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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통의 편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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