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님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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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당신은

솔새김남식 0 252


시인님 당신은 솔새김남식

베란다 문을 열고 회색 도시를 봅니다.
여긴 비가 내리고 있거든요
비오는 것이 좋아서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아서

당신이 어떤 분인 줄 모릅니다.
그렇지만 날 기다리던 서너통의 이메일에서
난 서슴없이 당신의 메일을
첫번으로 열었습니다.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인연의 엇갈림
그 거대한 사이버 공간에서
동질의 느낌이 든 사람과
교감을 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입니다

오늘은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꼭 가지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던
당신이 선물한
내 젊은 날의 흔적 같은 시를
오늘은 두번이나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당신은 내게
옛 추억과
지나간 내 사랑을
내 위치로 돌려 주신 고마운 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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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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