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가 기어간 자리는 왜 은빛으로 빛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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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가 기어간 자리는 왜 은빛으로 빛날까

가을 0 2360
하재일 지음 | 다리미디어 | 2006.05.25  출간 | 정가 8,500원
만해 시인상으로 등단한 시인 하재일의 세 번째 시집은 이전 작품에 이어 구수하고 향토적인 색채를 물씬 풍깁니다.
하재일 시인은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안면도에서 성장. 1984년 「불교사상」만해시인상, 「문예정신」신인상 수상으로 문단에 데뷔. <한국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시집 <선운사 골짜기 박봉진 처사네 농막에 머물면서>가 있다. 현재 일산 백신고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다.



목차소개
시인의 말

점등
뒤란은 둥글다
타인의 얼굴
유성우 쏟아지는 밤에
노을로 만든 집
옥중화
수다
을왕리 풍경
성묘가 붉은 오후의 잠
모자 속의 푸른 소나무
양미리
청춘
상자
미산
왕나비 1,790km를 날다
인과율
동쪽 벽의 호로병
소금 창고
해계탕
울 엄마 어렸을 적에
우도 바다
즐거운 소풍
버섯처럼 다시 살지
떠도는 구름

푸른 배추밭에 나를 버렸다
당나귀
옛 집, 물 속의 추억
사잔발륵
달의 식사
즐거운 사무실
몽상의 식탁
흑백 노을
일몰
달팽이가 기어간 자리는 왜 은빛으로 빛날까
백련에 취하다
선대
나는 좀돌날몸돌
출근
유리잔 속의 여인
파리에 대하여
내 마음 속, 간월암
별의 행로
오늘의 식탐
세상이 환한 날에
금강암
상사화
구름의 영혼
마루 위에 누워
상처
분오리, 그곳에 가면
암자
노인
아버지의 문
모자상
여름 바다
호로병 속에 든 집
기다림
집 없는 달팽이
달과 까마귀
손톱 깎기
먼 집
어머니의 섬
들국화

부록 - 견자의 명료한 자술서 / 김영승(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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