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저무는 창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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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저무는 창가에서

푸른 하늘 0 3062
제목: 가을이 저무는 창가에서/저자: 이정화
출판사;시문학사

 이정화 시인의 두번째 시집.

 일상생활의 사소함에서 삶의 따뜻함을 발견하고 있다.
 파래를 먹으면 싱그러운 바다처럼 파랗게 되고 싶고, 무디어진 칼로 마늘을 까듯이 세상을 조심스럽게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길가의 민들레, 풀잎 등 작은 것을 놓치지 않으려는 시인의 눈이 정겹게 느껴진다.  '파래를 먹고' 등 총 80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책표지 글>
이같이 폭넓은 감성과 그로 인한 비유의 참신성이 이정화 시인의 시적 특성이다. 시인이 비유가 참신하다는 것은 시적 재질의 풍부함을 의미한다. 이 시적 재질은 그 시인의 시각이 주위의 사물로 넓게 퍼져나갈 때에 더욱 빛을 발하게 된다. - 김태진의 해설에서

한때는 시 속에 갇혀서 지낸 적이 있었다. 나 스스로 시라는 절망의 울타리를 쳐 놓고 그 속에 갇혀서 밤새워 신음하던 적이 있었다. 시를 쓰면서 나는 절망했고, 또한 행복했다. 이제 나의 시들을 나만의 울타리 속에서 해방시켜 세상 속으로 내어보낸다. 나의 시들이 세상의 한 구석을 아름답게 비춰주는 꽃등불이 된다면 참 좋겠다. - 저자의 자서에서


*판매처: 다음 쇼핑, 인터파크, 알라딘 등.
*정가: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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