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소리의 이중주 (최복준시집, 출판사 책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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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리의 이중주 (최복준시집, 출판사 책나무)

최복준 1 5807
** 최복준 시인의 첫 시집. 그가 만들어내는 빛과 소리의 이중주!

등단 이후 9년 만에 첫 시집을 낸 최복준 시인. 그의 시를 처음 대면한 느낌은 친근함과 순수함이었다. 그의 시는 결코 요란하거나 시끄럽지 않았고, 어려운 말로 포장해 독자를 주눅 들게 하지도 않았다. 복잡하고 난해한 표현대신 독자들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친근하게 다가섰다. 화려한 기교에 현혹되지 않고, 그만의 소박하고 진정성 있는 표현으로 읽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한 폭의 풍경화에 묻어나는 진한 그리움. 그의 시를 읽은 사람이라면 아마 모두가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최복준, 그가 빚어내는 빛과 소리의 이중주! 그 울림의 소리에 함께 젖어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 목차
제1부 빛과 소리의 이중주
가을소나타1(빛과 소리의 이중주)·13 / 가을소나타2(억새밭의 노래)·15 / 가을소나타3(가로수의 합창)·16 / 가을소나타4(낙엽거리)·18 / 가을소나타5(금강초롱꽃)·20 / 가을소나타6(허수아비 소곡)·22 / 겨울악보1·24 / 겨울악보2·25 / 겨울악보3·26 / 겨울악보4(별빛 문장)·28 / 겨울악보5(눈꽃)·30 / 겨울악보6(제재소에서)·32 / 겨울악보7(겨울밤 수런거림)·34 / 겨울악보8(나목일기)·36 / 겨울악보9(겨울산행)·38
제2부 노을빛의 스펙트럼
그리움·41 / 손 안에 품은 당신·42 / 접시꽃·44 / 혼자 듣는 빗소리·46 / 비와 한 잔의 차·48 / 빗속에서(박인숙님과 고객정보화담당관실 가족께)·50 / 배롱나무 이름판 (김병근님께)·52 / 봄맞이 리듬1(넝쿨장미)·54 / 봄맞이 리듬2(자목련)·56 / 해거름의 왈츠1(못물 위의 합창)·58 / 해거름의 왈츠2(노을빛의 스펙트럼)·60 / 해거름의 왈츠3(연못)·62 / 해거름의 왈츠4·63 / 해거름의 왈츠5·64 / 당신을 그리워하는 이유(박인숙님 명예퇴임에 붙여)·66
제3부 포항과 칠포 사이, 그리고 구룡포 사이
영일만1(죽도시장)·69 / 영일만2(물회)·71 / 영일만3(물가자미)·73 / 영일만4(바닷가 찻집)·75 / 영일만5(포항과 칠포 사이 그리고 구룡포 사이)·77 / 영일만6(환호공원)·79 / 영일만7·81 / 내연산1·83 / 내연산2·84 / 내연산3(안개 속 보경사)·86 / 내연산4(연산폭포)·88 / 내연산5(흰나비의 비행)·90 / 내연산6·91 / 내연산7(부끄러운 봄)·92 / 내연산 8·93
제4부 서라벌 소곡
귀성·97 / 놋주발을 닦으면 들리는 것은(서라벌 소곡)·98 / 비두길 매미소리·100 / 요석공주·102 / 젓대1·104 / 젓대2·106 / 신라 문화유산 해설사·108 / 동해남부선(추억의 시계)·110 / 고향(고허촌 소벌도리)·112 / 유년의 향기·114 / 내비게이션의 기억·116 / 손자와 둘이서·118 / 경주남산1(폭설)·120 / 경주남산2·122 / 철거촌 골목얘기·124 / 훈련통지서·126
1 Comments
쪽빛물결 2014.12.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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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평이한 낱말 하나하나가 모여서 풍경의 비밀을 관통해간다. 언어 하나하나가 모여서 자연의 속마음을&nbsp;점묘해간다. 그래서 난해하지 않은 채로 깊은 울림을 주는 시집으로 생각된다.</SPA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