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북]흰 국화 한다발 너에게 덮어주고...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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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북]흰 국화 한다발 너에게 덮어주고...안녕"

7년간의 눈물을 이 고스란히 담은 .. 시인의 마지막 눈물을 담은  시집 입니다.

♡ 목차
그대는 내게 비와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사랑을 하면 어머니가 되는 사람
비와 당신의 고백
보고 또 보아도 늘 보고 싶은 사람
그대를 허락한 감기약
불후의 명작
늦은 후회
아카시아 꽃 향기의 위로
우체부아저씨 감사합니다
신이 만든 작품 중에
이렇게 나를 보내면 안돼요
야속한 그대
다신도 모래와 같음을 아시는지요
여전히 우스운 나예요
위험한 거래
엉켜 버린 실타래
그대 다시 돌아올지 모르니
재회
눈물의 고백
사랑한다는 그 말
바다와 하늘처럼
그대와의 인터뷰
그대로 인해 알았네요
그대를 향한 마음
나의 님
왜 사랑하냐 물으신다면
러브레터
기억합니다
그래서 더욱 가슴이 아픈 건
배웅
그대 오실 때도.. 그대 가실 때도
때론 눈물도 거짓말을 한다
조금만 참아
너를 보내고
아픈 기다림
삐삐
몹쓸 병에 걸린 마음엔
그대 다기 내게 오시던 날
이런들 무엇하리
희망이란 이름의 마라톤
흰국화 한 다발과 라면 한 봉지
눈물을 뿌려 주고 가요
사랑과 영혼

그대 담은 일기장
저약별
조금은 미워하겠습니다
슬픈 이유 하나
다섯 손가락
하얀 눈 위에 새겨진 구두 발자국
그대 없는 밥상 앞에서
홀로 서 있는 배우
너의 사진

그대가 보고 싶은 날에는
케익 위에 초가 늘어날 때마다
당신과 닮은 곳이 있네요
어떻게 당신에게
거짓말처럼
해를 닮은 그대의 축하를 받고 싶네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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