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 백두대간/ 최명길시인 유고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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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소개

산시 백두대간/ 최명길시인 유고시집

겨울여백 0 2062
산속에 묻혀 지내며 구도자의 길을 걸은 故(고) 최명길 시인의 유고시집 `산시 백두대간'이 발간됐다. 명상과 불교, 산에 심취해 자연과 교감하며 일생을 지내다 2014년 5월 4일 향년 75세의 나이로 백두대간의 품에 안긴 시인의 작품 143편이 빼곡하게 차 있다. 지리산 천왕봉에서 금강산 마산봉까지의 중요 산봉우리 수와 같은 141편의 시와 백두대간 백두산과 한라산 백록담 등 2편을 더한다.시인은 “평소 산 하나를 산경 한 권이라 여겼는데, 산경 한 권씩 받들고 넘어설 때마다 한 꼭지씩의 시가 버섯처럼 피어났다”며 “이 땅의 산에 태를 묻은 자로서 산에 대한 경배요, 헌사라 해도 좋다”고 고백한다. 또 산에서 엮은 시에 대해서는 “산의 영혼과 내 영혼이 맞부딪치는 소리를 들으며 산봉우리에 쭈구리고 앉아 시를 읊조리거나 시의 씨앗을 주워 담았다. 금방 된 것도, 지난 11년여 동안 다독여 깎아 세운 것도 있다”고 말했다/ 강원일보 [책]故 최명길 시인 유고 시집 `산시 백두대간' 발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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