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진 시집 '항아리 속에 뜬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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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진 시집 '항아리 속에 뜬 달'

김덕진 0 1514
'항아리 속에 뜬 달'시집은 '제1부 사람 냄새가 좋다', '제2부 자연을 이고 산다', '제3부 그림자의 방', '제4부 은하에 젖다'로 구성돼 있다.


김덕진의 시집은 처음부터 끝까지 신선하다. 이는 언어감각의 독특성에서 시발(始發)되면서 언어 운용에 그만의 개성을 담보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그 첫째는 생동감을 끌어들이는 일상의 소재를 변용하는 기교가 남다르다는 뜻이 될 것 같다. 이울러 비유의 신선미는 시의 분위기를 유연하고 부드럽게 작동시키는 기교가 좋기 때문이다. 음악과 자연미의 조화뿐만 아니라 자연을 숙성의 눈으로 바라보는 내면의 통찰(洞察)이 뛰어남을 증명하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항아리 속에 뜬 달'시집 평론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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