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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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연가

전재민 0 922
캐나다 교포이자 30년 조리사이기도 한 전재민 시인이 첫 시집 밴쿠버 연가를 오늘의 문학사를 통해 출간했다.

전재민 시인은 제천디지털고등학교의 전신인 제천상고에서 문예반활동을 하면서 문학을 꿈을 키웠고 청주직업훈련원에서 기능사훈련을 받고 금형제작을 배우기도 하고 항공정비병으로 근무하기도 하였으며 경희호텔경영대학 조리과 졸업후 유명 호텔에 근무하다 1995년 캐나다로 이민하여 캐나다 밴쿠버에서 살고 있는 교포 문인으로서, 첫 시집 [밴쿠버 연가]를 오늘의 문학사에서 발간하였다. 변형 국판 248쪽인 이 시집에는 시인의 딸 전혜진 그림과 시인이 직접 촬영한 밴쿠버의 사진이 시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 시집에는 캐나다로 이민하여 겪은 고달픈 이민지의 삶, 고향에 대한 그리움등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시인은 서문에서 <나는 30여년을 조리사로 일해 오고 있다. 칼에 베이고 오븐에 데이고 수 없이 많은 상처들과 동반자처럼 함께 해왔다. 나의 글이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베이고 데인 마음 상처를 치유하는데 조그만한 도움이 되었으면한다./천당 아래 999당이라는 밴쿠버에서 조국, 부모님, 친구, 옛 연인을 연모하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이  고백을 통하여 독자들은 저자의 삶과 정서를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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