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다/ 이숙희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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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다/ 이숙희 시집

김종원 0 799
책소개

현실을 바꿀 수는 없지만 꿈꿀 수는 있게 하는 시집이다

시 세계를 구축한다는 것은 ‘무엇’의 보편적이고 평이함에서 너머의 세계를 향한 방출구를 찾는 것이다.
“인간 사회에 무엇이 진정 올바른 것인가?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것은 ‘그들’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이다.”라고 소크라테스는 말했다.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으로, 그리운 이는 그리움으로, 용서를 구하는 이에게는 용서를, 도움을 구하는 이에게는 관심과 애정으로 뻗어가는 그런 유토피아를 시인은 꿈꾸고 있다.
다시, 나는 어머니이고 아버지이고 아들이고 요양원이고 그러므로 소쿠리에 담겨있는 가자미 한 마리이다. 진정한 유토피아는 일상에서 스스로 느끼고 만지며 만들어가는 세계라는 것을 이숙희 시인의 시 세계가 말하고 있다. 어제는 아팠고 오늘은 달달한 알사탕을 불룩이 입에 물고 녹을 때까지 단맛을 느껴 보는 것이다. 독자는 독자로써 이 한 권의 시집이 가진 이런저런 맛을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각박한 일상에서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자, 시인의 메시지가 여운으로 남는 이 시집 안에서 더욱 사랑다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이숙희

1962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울산에서 성장
1986년 '한국여성시' 등에 시 발표로 작품 활동 시작
저서로는 시집 "옥수수밭 옆집" "바라보다" 등
2015년 제 11회 울산작가상 수상
2018년 울산문화재단 문예진흥기금 선정
한국작가회의 회원,
울산작가회의 회원


저자의 다른 책

옥수수밭 옆집

 옥수수밭 옆집2015.10


목차


1부
봄 상자 - 17
병영역 - 18
일상 - 20
어느 소풍날 - 21
시인의 등에 기대어 - 22
구유에 시집을 담는다 - 24
안도 ? 25
고리 - 26
양산 - 28
연애하면서 못한 이야기들 - 30
어머니와 함께 1 - 32
어머니와 함께 2 - 34
어머니와 함께 3 - 35

2부
가자미 한 마리 - 39
봄비 - 40
인생 - 41
눈치 - 42
허무한 싸움 - 44
옥동 가는 길 - 45
끼니 - 46
바라보다 - 48
작업실에서 - 50
부탁 - 51
아버지와 담배 - 52
시례8반 2 - 54
밀밭 - 56

3부
서울살이 - 61
사북에서 - 62
반지 - 63
손님 - 64
행복과 불행 - 65
작은 이야기 - 66
곡소리 - 67
담벼락 - 68
편지 - 70
밀당 - 72
잔소리 - 73
명태 껍데기 묵 - 74
소금 사세요 - 76

4부 
감기 - 79
처용처럼 놀다 - 80
허무한 하루 - 82
어머니의 일기 - 83
어머니와 비행기 - 84
명춘 - 86
여행 전 - 87
수박등 - 88
텃밭일기 - 90
일하는 직녀 - 92
엿보기 - 93
불빛에 대한 사유 - 94

해설 / 진혜진(시인) - 95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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