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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시집 ㅡ『품고 싶은 그대 詩여! 안기고 싶은 동해시여!』(시선사,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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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시집 ㅡ『품고 싶은 그대 詩여! 안기고 싶은 동해시여!』(시선사, 2019)
글쓴이 : 김영철2 날짜 : 2019-08-12 (월) 19:37 조회 : 245




망상 한옥에선 맨발로

김 영 철


너무 빨리 걸어왔다
신발부터 우선 벗자

고즈넉한 풍경 앞에
한숨도 갑도 을도

가방에
라면 넣어 다니는
비정규직도 흙이 된다

맹하니 바라보고 멍하니 생각하다

독 안에 든 된장처럼 고요히 쉬고 싶다

곡선을 따라 흐르는 기와처럼 눕고 싶다

 

* 2019년 4월 5일 화마의 상처를 딛고 사계절 관광휴양지로 변신 중인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동해9경 중 제4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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