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남열 시집'그리움이 깊어져 아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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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남열 시집'그리움이 깊어져 아픔이'

머리말


그리움이 깊어져 아픔이 된다.
그립기에 너무나 사람이 보고파 하며, 아파하고 눈물 흘린다. 그립기에 사람은 고립되고 자아 중심적 사고를 가지는지 모른다. 사람은 언제나 자신을 우선으로 하고 타인을 생각한다.
언제나 우선이 자신이다. 바라다보는 대상이 무엇이든 간에 대상은 두 번째 존재이다.
어울리며 삶을 살아간다고 하지만 인간이란 존재는 세상에 나올 때 혼자였다. 후천적인 사회가 타인과의 관계성 속에서 둘 이라는 것을 알게 했다.
자기가 없는 개인은 없다. 그러기에 그리운 대상도 있는 것이다.
자기가 우선시 되지 않고는 타인도 없다.
단독자로 태어나 사람과 어울리다가 결국 단독자로 떠나는 존재!
꿋꿋한 나무 같으면서도 갈대와 같이 나약한 존재인 사람. 언제나 동전의 양면같이 항상 두 가지의 생각 속에 갈등하고 선택하면서 살아가는 존재. 사람이 그립기에 더불어 살기를 원하며 끊임없이 누군가를 생각하며 사는 존재. 어쩌면 이것이 인간의 숙명인지도 모른다.
그 치열한 인간의 그리움이 무엇인가를 ‘그리움이 깊어져 아픔이’에서 담아본다. 2022년 7월 7일 김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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