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16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홈 > 시 사랑 > 번역시
번역시
* 우리 시를 외국어로 번역한 시를 소개합니다.
* 내국인과 해외 이용자들을 위하여 한국어 원문과 외국어 번역을 동시에 올려주셔야 합니다.

은혜 16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鄭淳律 수2213

恵み 16


空を彩る
五月の花々

涙流し下して
海さえ赤く染めるか

真昼間の
遊戯の時間は 終わったけれど

夜も眠れずに
浮草にしがみついた星になったか

天の恵みは
水中に溶け込むのに

青々と芽生えた
季節の夢 覚めたら

水中に浸かった空気の鈴
蕾は貴方の瞳

五 六月 春の気まぐれにも
青い歳月のご恩

----------------------------------

은혜16

하늘을 수 놓는
오월의 꽃들

눈물 흘려내려
바다까지 붉게 물들이나

한 낮 동안의
유희의 시간은 끝났는데

밤잠을 이루지 못해
부초에 매달린 별 되었나

하늘의 은혜는
물 속에 녹아드는데

푸르게 새싹 틔운
계절의 꿈 깨어보니

물 속에 잠긴 공기 방울
꽃망울이 그대의 눈동자

오뉴월 봄의 변덕에도
푸른 세월의 은혜

2020.5.23 자유리 정순율

------------------------------------

은혜16
恵(めぐ)み 16

하늘을 수 놓는
空(そら)を彩(いろど)る
오월의 꽃들
五月(ごがつ)の花々(はなばな)

눈물 흘려내려
涙(なみだ)流(なが)し下(くだ)して
바다까지 붉게 물들이나
海(うみ)さえ赤(あか)く染(そ)めるか

한 낮 동안의
真昼間(まひるま)の
유희의 시간은 끝났는데
遊戯(ゆうぎ)の時間(じかん)は終(お)わったけれど

밤잠을 이루지 못해
夜(よる)も眠(ねむ)れずに
부초에 매달린 별 되었나
浮草(うきくさ)にしがみついた星(ほし)になったか

하늘의 은혜는
天(てん)の恵(めぐ)みは
물 속에 녹아드는데
水中(すいちゅう)に溶(と)け込(こ)むのに

푸르게 새싹 틔운
青々(あおあお)と芽生(めば)えた
계절의 꿈 깨어보니
季節(きせつ)の夢(ゆめ) 覚(さ)めたら

물 속에 잠긴 공기 방울
水中(すいちゅう)に浸(つ)かった空気(くうき)の鈴(すず)
꽃망울이 그대의 눈동자
蕾(つぼみ)は貴方(あなた)の瞳(ひとみ)

오뉴월 봄의 변덕에도
五(ご) 六月(ろくがつ) 春(はる)の気(き)まぐれにも
푸른 세월의 은혜
青(あお)い歳月(さいげつ)のご恩(おん)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