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파(難破)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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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難破)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難破
 

虹 憧れてた時節 過ぎ去り
空色 相変わらず 生を賛美するのに
泥沼に嵌った青春 誰が救い上げるか

山向うの幸せ 探しに
破れて汚れた上着 脱げずに
世の荒波に包まって遭難信号を送ったが
板に掴まって砂浜まで押し寄せた

夢現に聞こえる鴎の音
海は目覚めて 太陽迎え
潮気含んで咲いた浜茄子
刺々しかった過ぎし日の跡にな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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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難破)

무지개 동경하던 시절 지나
하늘빛 여전히 삶을 찬미하는데
수렁에 빠진 청춘 누가 건져줄까

저 산 너머 행복 찾아
헤지고 더러운 겉옷 벗지 못하고
세파에 휩싸여 조난 신호보냈으나
널빤지 붙잡고 모래톱 밀려왔다

꿈결에 들려오는 갈매기 소리
바다는 잠 깨 태양 맞이하고
소금기 머금어 피어난 해당화
가시 돋친 지난날 흔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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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難破)
難破(なんぱ)
 

무지개 동경하던 시절 지나
虹(にじ) 憧(あこが)れてた時節(じせつ) 過(す)ぎ去(さ)り
하늘빛 여전히 삶을 찬미하는데
空色(そらいろ) 相変(あいか)わらず 生(せい)を賛美(さんび)するのに
수렁에 빠진 청춘 누가 건져줄까
泥沼(どろぬま)に嵌(はま)った青春(せいしゅん) 誰(だれ)が救(すく)い上(あ)げるか
 

저 산 너머 행복 찾아
山向(やまむこ)うの幸(しあわ)せ 探(さが)しに
헤지고 더러운 겉옷 벗지 못하고
破(やぶ)れて汚(よご)れた上着(うわぎ) 脱(ぬ)げずに
세파에 휩싸여 조난 신호보냈으나
世(よ)の荒波(あらなみ)に包(くる)まって遭難信号(そうなんしんごう)を送(おく)ったが
널빤지 붙잡고 모래톱 밀려왔다
板(いた)に掴(つか)まって砂浜(すなはま)まで押(お)し寄(よ)せた
 

꿈결에 들려오는 갈매기 소리
夢現(ゆめうつつ)に聞(き)こえる鴎(かもめ)の音(おと)
바다는 잠 깨 태양 맞이하고
海(うみ)は目覚(めざ)めて 太陽(たいよう)迎(むか)え
소금기 머금어 피어난 해당화
潮気含(しおけふく)んで咲(さ)いた浜茄子(はまなす)
가시 돋친 지난날 흔적이 된다.
刺々(とげとげ)しかった過(す)ぎし日(ひ)の跡(あと)にな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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