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17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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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17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鄭淳律 수2214

恵み 17


夢か現か
夢現にも

目の前に
現れる

忘れられぬ
生の瞬間ら

忘れられた湿っぽい床
色褪せの乾き床

横糸と縦糸
一針 二針 編んで

朝露 浴びた
裏庭に咲いた愛花

窓越えにちらつきながら
映る恵みの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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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17

꿈인가 생시인가
비몽사몽에도

눈 앞에
나타나는

잊을 수 없는
생의 순간들

잊혀진 진자리
색바랜 마른자리

씨올과 날올
한 땀 두 땀 엮어서

아침 이슬 덮어쓴
두란에 피어난 사랑꽃

창넘어 아롱이며
비쳐지는 은혜의 방울

2020.5.24 자유리 정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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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17
恵(めぐ)み 17

꿈인가 생시인가
夢(ゆめ)か現(うつつ)か
비몽사몽에도
夢現(ゆめうつつ)にも

눈 앞에
目(め)の前(まえ)に
나타나는
現(あらわ)れる

잊을 수 없는
忘(わす)れられぬ
생의 순간들
生(せい)の瞬間(しゅんかん)ら

잊혀진 진자리
忘(わす)れられた湿(しめ)っぽい床(とこ)
색바랜 마른자리
色褪(いろあ)せの乾(かわ)き床(どこ)

씨올과 날올
横糸(よこいと)と縦糸(たていと)
한 땀 두 땀 엮어서
一針(ひとはり) 二針(ふたはり) 編(あ)んで

아침 이슬 덮어쓴
朝露(あさつゆ) 浴(あ)びた
두란에 피어난 사랑꽃
裏庭(うらにわ)に咲(さ)いた愛花(あいはな)

창넘어 아롱이며
窓越(まどご)えにちらつきながら
비쳐지는 은혜의 방울
映(うつ)る恵(めぐ)みの鈴(す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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