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시]$- 거룩한 송가(頌歌) 26 -$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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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시]$- 거룩한 송가(頌歌) 26 -$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 聖なる頌歌 26 -$
 

貴方の歌は 我が宝の香る光です
じっと両目を瞑って思い浮かべるとその輝いてた香りは
すっかり我が周りを巻き付けて全宇宙へ生き延びます
丸で巨大な太陽の光線が割れて林の中に立ってた
並樹を照らす様に そんなに美しい形です
白楊林のあらゆる鳥が囀る様に
私は 貴方のその神秘的な色彩の魔術にかかってその音色を把握し、
またその驚くべき世界に閉じ込められて いざ、途方に暮れた表情です
たぶん子どもが 自分が読んでた童話の中に閉じ込められて 独りで微笑み、
その不思議さに浸って 限りなくその洞窟の中に入り込まれる様に
私は 貴方の魔術にかかって これ以上抜け出せません
しかし そりゃ私を害するんじゃなく、むしろ私の生涯に
最も貴重な瞬間であることを悟るや否や、急に両目に涙が湧きます
言い表せぬその値打ちを果たして誰に容易く仄めかせるかね?
もし ある奇麗なお嬢さんが 私の側を通り過ぎながら優しく微笑み、
鼻歌で 只管 自分だけの音楽を 私の耳元に贈ると可能でしょう
しかし私は今 静かな部屋に独りで閉じ込められてます
全く世の音が耳に届かぬ空間で我が君が歌われた
その美しい曲調に酔い痴れて 止め処なく喜びの涙を流してます
噴水の様に溢れ出る私の涙の序曲が お聞えですか?
命が消えかけた所に また新たな命の橋を架けてくださり、
その炎が限りなく燃え上がるように導いてくださった貴方のその優しい目付きに
私は ひっそり跪いて祈り、到頭 永生を約束され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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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룩한 송가(頌歌) 26 -$

 
당신의 노래는 나의 보석빛 향기 입니다
가만히 두 눈을 감고 떠올리면 그 빛나던 향기는
온통 제 주위를 휘감고 전체 우주로 뻗어나갑니다
마치 거대한 태양의 빛살들이 쪼개져서 숲속에 서 있던
숱한 나무들을 비추듯이 그토록 아름다운 형체입니다
백양나무 숲가에서 온갖 새들이 지저귀듯이
나는 당신의 그 신비스런 색체의 마술에 걸려 그 음색(音色)을 파악하고
또한 그 놀라운 세계에 갖혀 정작 어쩔줄 모르는 표정입니다
아마 어린아이가 자신이 읽던 동화속에 갖혀 홀로 웃음짓고
그 신기함에 빠져 한없이 그 동굴속으로 빠져들듯이
나는 당신의 마술에 걸려 더 이상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나를 헤치는 것이 아닌 오히려 내 생애에
가장 값진 순간임을 깨닫자 갑자기 두 눈에 눈물이 솟구칩니다
형언할 수 없는 그 가치를 과연 누구에게 쉽게 내비쳐 줄 수 있나요?
만약 어느 아릿다운 아가씨가 제 곁을 스쳐지나가며 상냥하게 미소짖고
콧노래로 오직 자신만의 음악을 내 귓가에 선사한다면 가능할테지요
하지만 전 지금 조용한 방안에 홀로 갖혀 있습니다
전혀 세상의 소리가 귀에 닿지 않은 공간에서 님이 부르시던
그 아름다운 곡조(曲調)에 취해 한없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분수처럼 쏟아지는 제 눈물의 서곡(序曲)이 들리시나이까?
생명이 까져가던 자리에 다시 새로운 생명의 다리를 놓아주시고
그 불꽃이 한없이 타오르도록 이끌어주신 당신의 그 자상하신 눈빛에
전 조용히 두 무릎꿇고 기도하며 마침내 영생(永生)을 약속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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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룩한 송가(頌歌) 26 -$
$- 聖(せい)なる頌歌(しょうか) 26 -$
 

당신의 노래는 나의 보석빛 향기 입니다
貴方(あなた)の歌(うた)は 我(わ)が宝(たから)の香(かお)る光(ひかり)です
가만히 두 눈을 감고 떠올리면 그 빛나던 향기는
じっと両目(りょうめ)を瞑(つぶ)って思(おも)い浮(う)かべるとその輝(かがや)いてた香(かお)りは
온통 제 주위를 휘감고 전체 우주로 뻗어나갑니다
すっかり我(わ)が周(まわ)りを巻(ま)き付(つ)けて全宇宙(ぜんうちゅう)へ生(い)き延(の)びます
마치 거대한 태양의 빛살들이 쪼개져서 숲속에 서 있던
丸(まる)で巨大(きょだい)な太陽(たいよう)の光線(こうせん)が割(わ)れて林(はやし)の中(なか)に立(た)ってた
숱한 나무들을 비추듯이 그토록 아름다운 형체입니다
並樹(なみき)を照(て)らす様(よう)に そんなに美(うつく)しい形(かたち)です
백양나무 숲가에서 온갖 새들이 지저귀듯이
白楊林(はくようりん)の あらゆる鳥(とり)が囀(さえず)る様(よう)に
나는 당신의 그 신비스런 색체의 마술에 걸려 그 음색(音色)을 파악하고
私(わたし)は 貴方(あなた)のその神秘的(しんぴてき)な色彩(しきさい)の魔術(まじゅつ)にかかってその音色(ねいろ)を把握(はあく)し、
또한 그 놀라운 세계에 갖혀 정작 어쩔줄 모르는 표정입니다
またその驚(おどろ)くべき世界(せかい)に閉(と)じ込(こ)められて いざ、途方(とほう)に暮(く)れた表情(ひょうじょう)です
아마 어린아이가 자신이 읽던 동화속에 갖혀 홀로 웃음짓고
たぶん子(こ)どもが自分(じぶん)が読(よ)んでた童話(どうわ)の中(なか)に閉(と)じ込(こ)められて 独(ひと)りで微笑(ほほえ)み、
그 신기함에 빠져 한없이 그 동굴속으로 빠져들듯이
その不思議(ふしぎ)さに浸(ひた)って 限(かぎ)りなくその洞窟(どうくつ)の中(なか)に入(い)り込(こ)まれる様(よう)に
나는 당신의 마술에 걸려 더 이상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私(わたし)は 貴方(あなた)の魔術(まじゅつ)にかかって これ以上(いじょう)抜(ぬ)け出(だ)せません
그러나 그것이 나를 헤치는 것이 아닌 오히려 내 생애에
しかし そりゃ私(わたし)を害(がい)するんじゃなく、むしろ私(わたし)の生涯(しょうがい)に
가장 값진 순간임을 깨닫자 갑자기 두 눈에 눈물이 솟구칩니다
最(もっと)も貴重(きちょう)な瞬間(しゅんかん)であることを悟(さと)るや否(いな)や、急(きゅう)に両目(りょうめ)に涙(なみだ)が湧(わ)きます
형언할 수 없는 그 가치를 과연 누구에게 쉽게 내비쳐 줄 수 있나요?
言(い)い表(あらわ)せぬその値打(ねう)ちを果(は)たして誰(だれ)に容易(たやす)く仄(ほの)めかせるかね?
만약 어느 아릿다운 아가씨가 제 곁을 스쳐지나가며 상냥하게 미소짖고
もし ある奇麗(きれい)なお嬢(じょう)さんが 私(わたし)の側(そば)を通(とお)り過(す)ぎながら優(やさ)しく微笑(ほほえ)み、
콧노래로 오직 자신만의 음악을 내 귓가에 선사한다면 가능할테지요
鼻歌(はなうた)で 只管(ひたすら)自分(じぶん)だけの音楽(おんがく)を 私(わたし)の耳元(みみもと)に贈(おく)ると可能(かのう)でしょう
하지만 전 지금 조용한 방안에 홀로 갖혀 있습니다
しかし私(わたし)は今(いま) 静(しず)かな部屋(へや)に独(ひと)りで閉(と)じ込(こ)められてます
전혀 세상의 소리가 귀에 닿지 않은 공간에서 님이 부르시던
全(まった)く世(よ)の音(おと)が耳(みみ)に届(とど)かぬ空間(くうかん)で我(わ)が君(きみ)が歌(うた)われた
그 아름다운 곡조(曲調)에 취해 한없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その美(うつく)しい曲調(きょくちょう)に酔(よ)い痴(し)れて 止(と)め処(ど)なく喜(よろこ)びの涙(なみだ)を流(なが)してます
분수처럼 쏟아지는 제 눈물의 서곡(序曲)이 들리시나이까?
噴水(ふんすい)の様(よう)に溢(あふ)れ出(で)る私(わたし)の涙(なみだ)の序曲(じょきょく)が お聞(きこ)えですか?
생명이 까져가던 자리에 다시 새로운 생명의 다리를 놓아주시고
命(いのち)が消(き)えかけた所(ところ)に また新(あら)たな命(いのち)の橋(はし)を架(か)けてくださり、
그 불꽃이 한없이 타오르도록 이끌어주신 당신의 그 자상하신 눈빛에
その炎(ほのお)が限(かぎ)りなく燃(も)え上(あ)がるように導(みちび)いてくださった貴方(あなた)のその優(やさ)しい目付(めつ)きに
전 조용히 두 무릎꿇고 기도하며 마침내 영생(永生)을 약속받습니다.
私(わたし)はひっそり跪(ひざまず)いて祈(いの)り、到頭(とうとう) 永生(えいせい)を約束(やくそく)され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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