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여행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이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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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8 19:12
봄의 여행
봄의 발은 무척 넓은가보다
안창골까지 찾았네
홍도마을에서 붉힌 얼굴
낙동강에서 식히니
바다와 산의 로멘스는
강바람이던가
신록의 몸부림은
밤새운 기다림이던지
노란 들녁의 노래는
대숲으로 숨어드는데
죽순에 걸터앉는
어울렁 새
나뭇잎 새로 비쳐오는
잎샛빛에 부화하는 새희망
2022.4.18
자유리 정순율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春の旅
春の顔はとても広い様だ
アンチャンゴルまで訪れたね
紅島(ホンド)村で染めた頬
洛東江(ナットンカン)で冷やすのに
海と山のロマンスは
川風だろうか
新緑の身振りは
夜更かしのお待ちなり
黄色い野原の歌は
竹林へ忍び込むのに
筍に腰掛ける
番鳥
木の葉の間へ映る
木漏れ日に孵化する新たな希望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봄의 여행
春(はる)の旅(たび)
봄의 발은 무척 넓은가보다
春(はる)の顔(かお)はとても広(ひろ)い様(よう)だ
안창골까지 찾았네
アンチャンゴルまで訪(おとず)れたね
홍도마을에서 붉힌 얼굴
紅島(ホンド)村(むら)で染(そ)めた頬(ほお)
낙동강에서 식히니
洛東江(ナットンカン)で冷(ひ)やすのに
바다와 산의 로멘스는
海(うみ)と山(やま)のロマンスは
강바람이던가
川風(かわかぜ)だろうか
신록의 몸부림은
新緑(しんりょく)の身振(みぶ)りは
밤새운 기다림이던지
夜更(よふ)かしのお待(ま)ちなり
노란 들녁의 노래는
黄色(きいろ)い野原(のはら)の歌(うた)は
대숲으로 숨어드는데
竹林(たけばやし)へ忍(しの)び込(こ)むのに
죽순에 걸터앉는
筍(たけのこ)に腰掛(こしか)ける
어울렁 새
番鳥(つがいとり)
나뭇잎 새로 비쳐오는
木(こ)の葉(は)の間(ま)へ映(うつ)る
잎샛빛에 부화하는 새희망
木漏(こも)れ日(び)に孵化(ふか)する新(あら)たな希望(きぼう)
봄의 발은 무척 넓은가보다
안창골까지 찾았네
홍도마을에서 붉힌 얼굴
낙동강에서 식히니
바다와 산의 로멘스는
강바람이던가
신록의 몸부림은
밤새운 기다림이던지
노란 들녁의 노래는
대숲으로 숨어드는데
죽순에 걸터앉는
어울렁 새
나뭇잎 새로 비쳐오는
잎샛빛에 부화하는 새희망
2022.4.18
자유리 정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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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の旅
春の顔はとても広い様だ
アンチャンゴルまで訪れたね
紅島(ホンド)村で染めた頬
洛東江(ナットンカン)で冷やすのに
海と山のロマンスは
川風だろうか
新緑の身振りは
夜更かしのお待ちなり
黄色い野原の歌は
竹林へ忍び込むのに
筍に腰掛ける
番鳥
木の葉の間へ映る
木漏れ日に孵化する新たな希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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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여행
春(はる)の旅(たび)
봄의 발은 무척 넓은가보다
春(はる)の顔(かお)はとても広(ひろ)い様(よう)だ
안창골까지 찾았네
アンチャンゴルまで訪(おとず)れたね
홍도마을에서 붉힌 얼굴
紅島(ホンド)村(むら)で染(そ)めた頬(ほお)
낙동강에서 식히니
洛東江(ナットンカン)で冷(ひ)やすのに
바다와 산의 로멘스는
海(うみ)と山(やま)のロマンスは
강바람이던가
川風(かわかぜ)だろうか
신록의 몸부림은
新緑(しんりょく)の身振(みぶ)りは
밤새운 기다림이던지
夜更(よふ)かしのお待(ま)ちなり
노란 들녁의 노래는
黄色(きいろ)い野原(のはら)の歌(うた)は
대숲으로 숨어드는데
竹林(たけばやし)へ忍(しの)び込(こ)むのに
죽순에 걸터앉는
筍(たけのこ)に腰掛(こしか)ける
어울렁 새
番鳥(つがいとり)
나뭇잎 새로 비쳐오는
木(こ)の葉(は)の間(ま)へ映(うつ)る
잎샛빛에 부화하는 새희망
木漏(こも)れ日(び)に孵化(ふか)する新(あら)たな希望(きぼ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