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곡 이기운

홈 > 시 사랑 > 번역시
번역시
* 우리 시를 외국어로 번역한 시를 소개합니다.
* 내국인과 해외 이용자들을 위하여 한국어 원문과 외국어 번역을 동시에 올려주셔야 합니다.

<#영시><#The Han-River, 한강> 상곡 이기운

상곡 2 140
<The Han-River>

A young guy’s sitting on the bench
And holding a smartphone, and twittering.
On the surface of the river, a tench
Is rising from the bottom and puffing.

A sea bird is swooping and scooping
Up, with her bill, a minnow
For feeding to her fledglings, and flying
With brushing against the willow.

‘Cause of the flood the wreckages
Are floating on the surface of the river.
And yet, that give us the messages
The blood from the soldier’ liver

Colored the water to red.
And the North bank was full
Of the attacking arms. And the dead
Scattered on the riverside. And full

Of the enmity, the soldiers’ in trenches
Were staring and watching the North banks
Now the riverside, there’re the benches
And cars are running the both banks.

And the rotten congress is located
In the island and the parties are full
Of the rotten smells. And an aide
Are in it and be the push-pull.

And the freedom is not for free,
It request for the blood to guard.
For a long time, forgot have we,
But lonely, exclaims a bard.

The forefathers’ve lived for a long time,
And the descendants will live with the river,
Which beautifully and peacefully pass time,
And the river’ll flow forever.


<한강>

젊은이가 벤치에 앉아
스마트폰을 든 채 트위터링하고 있고,
강 수면에는 잉어가
바닥에서 올라와 뻐끔거리네.

물새는 급 강하해서 부리로
피라미를 퍼 올리고,
새끼들을 먹이려고
버드나무를 스치며 날아간다.

홍수로 인한 잔해물들은
강 위에 떠 있네.
아직, 잔해물들은 메시지를 주네,
병사들의 간장에서 흐른 피가

강물을 붉게 물들였네.
북쪽 둑에는 공격 무기가
가득했고. 죽은 자들은
강가에 흩어져 있었고. 가득한

적의감으로, 병사들은 참호 안에서,
응시하며 북쪽 둑을 관찰했다.
지금은 강가에 , 벤치들이 있고,
차들은 양 둑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썩은 의회는 섬에
위치해 있고, 정당에는 가득한
썩은 냄새가 나고 보좌관은
거기에 빠져셔, 증폭시킨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네,
그것은 지키기 위해 피를 요구하나.
오랫동안, 우리가 잊어온 것이나,
외로이 시인은 외치네.

조상들이 오랫동안 살아왔고,
자손들은 강과 함께 살아가리라,
아름답고 평화롭게 시간을 보내며,
강은 영원히 흐르리라.

+++
Tench: 잉어(유럽산). 한강에 사는 잉어는 a carp가 맞으나, bench와 라임을 맞추기 위해 tench로 바꾸었음.
2 Comments
문소 2022.08.31 01:10  
기억의 강... 한강!
여름 철이면 뚝섬, 광나루 유워지가 좋았고...
6. 25 사변 때는 다리가 끊겨 그 해 겨울 엄동 설한애 빙판 한강을 넘은 기억이 있지요.
자유를 지키기위한 피의 역사를 묵묵히 지켜보며 강물은 유유히 바다로 갈테지요.
상곡 2022.08.31 06:31  
예 선생님. 선생님은 어린 시절을 고스란히 기억하시겠군요. 전 어린 시절 한강을 갈 수 있는 지역이 아니였습니다. 그렇지만, 한 번인가 물놀이를 간 기억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강변에는 모래 채취작업을 해서 군데군데 깊은 웅덩이가 있어서 위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강면에 자전거 길이 좋습니다.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