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김춘수 시인 '病床의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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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김춘수 시인 '病床의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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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초 기도폐색으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투병 중인 김춘수(82) 시인이 제19회 소월시문학상 특별상 상금으로 받은 300만원을 11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내놓았다.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김 시인을 대신해 제자 유기봉 시인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소월시문학상 시상식장에서 상금 전액을 한국복지재단측에 전달했다.


유 시인은 “선생님은 쓰러지기 전인 지난 5월 수상 소식을 듣고 ‘상금이 얼마든지 간에 사회가 어려울 때면 가장 고생을 많이 하는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써 달라’는 말씀을 하셨다”며 “이 뜻을 주관사인 문학사상사에 알렸고 가족들도 흔쾌히 동의했다”고 말했다.

김 시인은 병세가 호전되지 않아 의식을 잃은 채 인공호흡기에 의지해 3개월째 분당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소월시문학상 특별상 상금 소년소녀가장 위해 기탁
최홍렬기자 hrcho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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