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전문학賞 - 남낙현·전종선·이창훈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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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전문학賞 - 남낙현·전종선·이창훈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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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대전지역 문학계를 결산하는 제16회 대전문학상에 시인 남낙현, 시조시인 전종선, 소설가 이창훈씨 등 3명이 선정됐다.

남낙현(45) 시인은 충남 부여 출생으로 시집 '강을 사이에 두고'(1989) 외 4권, 동화집 '기쁨 찾은 금빛 동전'(1994) 외 3권, 논리책 '논리 주머니 생각 주머니'(1994) 외 1권 등 다수의 작품집을 냈다. 2000년에는 환경부 추천 우수작가로 선정됐고, 동화집이 어린이 도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대천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충남 청양 출신인 시조시인 전종선(67)씨는 2000년 '시조문학' 신인문학상으로 등단, 시조집 '바람따라 가거들랑' 외 2권을 펴냈고, 평생을 교육자로 봉사하다 2000년 둔원중에서 정년퇴임했다. 현 대전시조시인협회장과 한국시조시인협회 대전지회장, 한국공무원문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1994년 문학사상에 장편소설로 데뷔한 소설가 이창훈(45)씨는 '베고니아'(1990) 외 6권의 소설집과 시집 '사랑과 슬픔은 같은 길로 간다'를 펴냈다. 현재 목양교회 목사로 활동하면서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대전문협이 주최한 대전문학상은 임강빈, 조남익(이상 시인), 리헌석 한국문인협회 대전지회장, 이규식 한남대 프랑스어문학 전공 교수 등 4명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시상식은 4일 새서울관광호텔에서 열리는 '대전문협 2004축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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