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 외교부 대변인 시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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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 외교부 대변인 시집 출간

가을 0 2277
이규형(李揆亨) 외교통상부 대변인이 시집을 냈다.
시인은 3편 이상으로 구성된 연작시 `세월' `어느 날' `봄' `가을' `그리움' `방기에서' `방글라데시에서' 등이 담긴 시집 「때로는 마음 가득한」에서 단아한 정취와 담백한 세계관을 드러내고 있다.

연작시들은 외교관으로서의 삶과 기본정서, 각오에서 시심이 발아하고 개화했음을 드러내보여주는 것으로 외로움, 그리움, 사명감 등으로 표상되는 외교관으로서의 생활이 시인의 시심(詩心)을 터트린 것이라고 문학평론가인 조남현 서울대 교수는 평한다.

시집은 청춘에서 50대 중반의 초로(初老)에 이르기까지 정서적 궤적을 담은 것으로 고국과 이역만리의 임지로, 또는 그 곳에서 다시 서울을 오가며 쓴 추억의 편린들을 담고 있다. 간간이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국가에 관한 엄정한 사유도 담겨 있다.

시인은 고교시절 모범생이었으면서도 모범생의 틀을 넘어서고자 했다고 한다.

신문반 활동을 하면서 시를 썼고 학급 반장을 하면서 박정희 대통령의 3선 개헌에 반대하는 교내시위도 주동했다. 그러면서도 장래 희망은 외교관이라고 분명히 밝혀 그 꿈을 이뤄냈으며 이 길을 30여년동안 걸어왔다.

박래부 한국일보 수석 논설위원은 "시인은 스스로의 희망, 혹은 운명을 따라 체제 내의 리더가 되었으면서도, 부단히 그 체제에 갇히기를 거부하고 있고 그 불온한 틀 부수기와 새로움을 향한 꿈꾸기가 그로 하여금 시를 쓰게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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