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꽃비

홈 > 시 사랑 > 나도 시인
나도 시인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시에 관심과 조예가 있는 분들의 자기 작품을 소개합니다.
등단시인은 시인약력에 본인 프로필을 등록하신 후 회원등급 조정을 요청하시면 <시인의 시>에 작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

4월은 꽃비

유토비 0 336
밤새 한숨 못자고

슬픈 기억이 묻은
창얼룩을 지웠다

처음엔 손끝으로
손바닥으로
손목으로

손목에 어긋난 흔적이 시리다

손목에 꽃잎을 덮기위해
고이 내민다

4월은 꽃비 위로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