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총이 주어진다면
나에게 총이 주어진다면
1991.6.25
사강 정윤칠
나에게 총이 주어진다면 주저 없이 추악한 그의 면상에
한발의 총탄을 발사하리라.
나에게 운 좋게 총이 주어진다면 게으름의 몸통과 나태함의 정수리에
또 한방 방아쇠를 과감하게 당기리라.
정확히 목표물에 맞지 않는 다면 사자의 포효로 짖누르고
갈기 갈기 찢어 놓겠어요.
잔인함이 홍해를 만들때까지.....
불의가 판치고 정의가 억압의 족쇄로 일어서지 못할때
나에게 총이 주어진다면
부수어 넣겠어요
조여오는 삼팔선 깨트려 혈육들의 눈물이 흐르는
임진각에서
결코 용서 할수 없어요
벌집에는 그들의 서열이 살지만
용사의 눈에는 총들의 눈물이 서럽게 밤마다 통곡합니다.
결코 후회하지 않으렵니다.
자유와 민주를 위해 죽어진다면
이땅의 신민이 모두 행복하다면
죽어도 결코 후회하지 않으렵니다.
나에게 총이 주어진다면
통일의 이름으로 그들을 처단하고만 싶습니다.
1991.6.25
사강 정윤칠
나에게 총이 주어진다면 주저 없이 추악한 그의 면상에
한발의 총탄을 발사하리라.
나에게 운 좋게 총이 주어진다면 게으름의 몸통과 나태함의 정수리에
또 한방 방아쇠를 과감하게 당기리라.
정확히 목표물에 맞지 않는 다면 사자의 포효로 짖누르고
갈기 갈기 찢어 놓겠어요.
잔인함이 홍해를 만들때까지.....
불의가 판치고 정의가 억압의 족쇄로 일어서지 못할때
나에게 총이 주어진다면
부수어 넣겠어요
조여오는 삼팔선 깨트려 혈육들의 눈물이 흐르는
임진각에서
결코 용서 할수 없어요
벌집에는 그들의 서열이 살지만
용사의 눈에는 총들의 눈물이 서럽게 밤마다 통곡합니다.
결코 후회하지 않으렵니다.
자유와 민주를 위해 죽어진다면
이땅의 신민이 모두 행복하다면
죽어도 결코 후회하지 않으렵니다.
나에게 총이 주어진다면
통일의 이름으로 그들을 처단하고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