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와 지렁이 그리고 진딧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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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와 지렁이 그리고 진딧물

정윤칠 0 1887
화초와 지렁이 그리고 진딧물
사강 정윤칠

화초에 물은 무지개 동산

지렁이도 목욕하고 그늘에&nbsp;&nbsp;올라와 꿈틀꿈틀 시위 피켓

잎을 들추니 진딧물이 둥지를 틀고

화초에 버릇없이 기생을 한다.

생물시간에 배운 공생의 관계라는 말들이

지렁이의 먹이처럼 화초의 뿌리에 자리를 잡는다.

저들도 다 살려고 그러겠지

햇살도 오늘따라 창가에 몰려와 잠을 청한다.



작가 생각:&nbsp;&nbsp;우리의 정치현실이 같고있는 모순을 표현 한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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