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지 못하는 새
가만히 웅크려 있는 새
날지 못하는 이유는
사랑을 잃어버린 까닭일까
촛점 없는 시선엔 슬픔이 담겨 있다
하늘 높이 날고 싶은 욕망
바람 속을 비상하고픈 마음
가슴은 뜨겁게 달아오르지만
날개가 없어 날지를 못한다
두 팔 벌려 퍼덕이는 애처로움
가슴엔 허허로움만 인다
고독한 인간의 모습 물빛 속에 일렁일때
헐벗은 몸짓 가만히 웅크리고 앉아 하늘을 본다
내 몸이 새라면 저 하늘 높이 날아 갈 텐데
다른 세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저 섬은 알고 있겠지 저 하늘은 알고 있겠지
바람이 불어도 날지 못하는 새의 비애를
날지 못하는 이유는
사랑을 잃어버린 까닭일까
촛점 없는 시선엔 슬픔이 담겨 있다
하늘 높이 날고 싶은 욕망
바람 속을 비상하고픈 마음
가슴은 뜨겁게 달아오르지만
날개가 없어 날지를 못한다
두 팔 벌려 퍼덕이는 애처로움
가슴엔 허허로움만 인다
고독한 인간의 모습 물빛 속에 일렁일때
헐벗은 몸짓 가만히 웅크리고 앉아 하늘을 본다
내 몸이 새라면 저 하늘 높이 날아 갈 텐데
다른 세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저 섬은 알고 있겠지 저 하늘은 알고 있겠지
바람이 불어도 날지 못하는 새의 비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