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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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날까지

정윤칠 0 2221
죽는 날까지
사강 정윤칠

(1)
죽는 날까지
엉겅퀴 풀에 얽히어
살고 싶은 생각은 없다.
(2)
죽음이 서로를 反對하기전 까지
우리는 남은 날들을
얼굴을 마주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까닭에...
(3)
그러면서
화려한 外出을 摸索하고
있나보다.
(4)
눈물방울같이
슬픔이 많아질 때
歡喜의 跳躍을 위하여
참으며 찾아야 할 것이 많다.
(5)
죽는 날
수많은 記憶을 잊어버리려
하지는 말자.
(6)
죽는 것은
두려움의 포옹이 아니고
삶에 渴望이요.
(7)
일에 대한 성실성에 보답처럼
마지막
神이 부여한 報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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