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그리움_
너를 그리다 밤잠을 설쳤다.
행복을 그리다 하얗게 날이 샜다.
무기력과 고독의 시간 속에
그저 멍하니 연습장을 칠해가며
밤이 닫히고 새벽이 열려 아침에 다다랐다.
어깨가 무겁고 눈이 풀려 서글픈 아침에
또 한 번 너를 만나련다.
몽유병에 걸린 듯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가
풀 속을 헤치고, 하염없이 두리번거리는 몸짓.
그리움에 지쳐, 그리움을 헤매다 나는 언젠가 제자리로 돌아간다.
너를 그리다 밤잠을 설쳤다.
행복을 그리다 하얗게 날이 샜다.
무기력과 고독의 시간 속에
그저 멍하니 연습장을 칠해가며
밤이 닫히고 새벽이 열려 아침에 다다랐다.
어깨가 무겁고 눈이 풀려 서글픈 아침에
또 한 번 너를 만나련다.
몽유병에 걸린 듯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가
풀 속을 헤치고, 하염없이 두리번거리는 몸짓.
그리움에 지쳐, 그리움을 헤매다 나는 언젠가 제자리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