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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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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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정윤칠 0 1403
악몽
사강 정윤칠

교통사고로 얻은것이 많을까?&nbsp;&nbsp;잃은 것이 많을까?

내 망가진 얼굴
찢어진 살점
봉합사 온통 도배

깨어진&nbsp;&nbsp;유리조각 맞추는 힘겨운 노력
그녀는 내 머리에 너무 고맙게 앉아 있었다.

부러진 척추3,4,5 그리고 하반신 마비
어머니 병실에서&nbsp;&nbsp;고구마를 캐가지고 돌아오겠다고 했는데
그땐 세상이 싫었다.
살고 싶지 않았다.
장애자로 사느니 죽고 싶었다.

그때 사랑을 배웠지
사고의 악몽 그리고 반대 또 반대
내 곁을 지켜준 그녀의 사랑이 내 몸을 일으켜 주었다.

이별은 억장의 침몰
별들이 모두 금강에 빠져 죽었다.
그 악몽
그래도 그녀의 행복을 빌었다.

사업실패는 내 간과 정신을 황폐하게 만들었다.
실업의 고통은 방황
갈곳없는&nbsp;&nbsp;나는 도서관을 향하고
지금은 물질이 아닌 정신의 행복으로 충만

저 별들이 다시 금강물위로 떠올라
나의 죽은 별을 살려 줄때까지
나는 넘지 않을 것이다. 죽음을...
나는 범하지 않을 것이다. 사랑의 힘이 존재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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