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부침게
묵부침게
사강 정윤칠
잊을 수가 없다. 어머니의 마음을…….
잊을 수가 없다. 어머니의 모정을…….
달콤 쌉사름한
도톨이와 상수리의 알콩달콩 키 재기를…….
지금은 귀한
지금은 귀한
그- 묵 부침게의 앙탈을 .......
그- 묵 부침게의 앙탈을 …….
수북한 졸을 넓게 펴면 쟁반이 되고
두툼한 주걱의 엉덩이로 어루만지면
보랏빛 떨떠름한 부침게가 흑빛 얼굴이 된다.
다람쥐와 싸움을 하고 얻은 귀한 양식
흉년 소식 먼저 안다는 하늘에게 감사하고 먹어야 한다던
허겁지겁 겨울양식
잊을수가 없다.
지금은 귀한
그때 묵 부침게 한쪽이라도 먹어 봤으면 좋겠네 .
사강 정윤칠
잊을 수가 없다. 어머니의 마음을…….
잊을 수가 없다. 어머니의 모정을…….
달콤 쌉사름한
도톨이와 상수리의 알콩달콩 키 재기를…….
지금은 귀한
지금은 귀한
그- 묵 부침게의 앙탈을 .......
그- 묵 부침게의 앙탈을 …….
수북한 졸을 넓게 펴면 쟁반이 되고
두툼한 주걱의 엉덩이로 어루만지면
보랏빛 떨떠름한 부침게가 흑빛 얼굴이 된다.
다람쥐와 싸움을 하고 얻은 귀한 양식
흉년 소식 먼저 안다는 하늘에게 감사하고 먹어야 한다던
허겁지겁 겨울양식
잊을수가 없다.
지금은 귀한
그때 묵 부침게 한쪽이라도 먹어 봤으면 좋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