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하신년(謹賀新年)
근하신년(謹賀新年) / 牛 甫 임 인 규
올해도 어김없이
날아든 연하장
회사에 드나드는
납품업체 사장님이다.
따뜻한 그분의 제취가
향기로 맡아진다.
항상 낡은 승용차에
손수 납품을 하는 겸손함
은색머리 휘날리며
다정하게 한마디
인사를 잊지 않는 자상함
늘 변함없는 소박함이다.
기업가는 사회에
봉사하는 사람이라는
신념으로 자식 셋
나름의 자수성가 시키셨다는
전설 아닌 전설로 통하시는
조금은 고집스러우신 분
그분의 회사는
노사가 따로 없고
놀이방 시설이 되어있어
엄마와 아이들이
같이 출근 하는 길에
언제나 행복천사로
정문을 지키시고
아랫사람에게 항상 연하장을
보내신다는 그분 정성이
이 추운 겨울을 녹인다.
2006.12.29.
올해도 어김없이
날아든 연하장
회사에 드나드는
납품업체 사장님이다.
따뜻한 그분의 제취가
향기로 맡아진다.
항상 낡은 승용차에
손수 납품을 하는 겸손함
은색머리 휘날리며
다정하게 한마디
인사를 잊지 않는 자상함
늘 변함없는 소박함이다.
기업가는 사회에
봉사하는 사람이라는
신념으로 자식 셋
나름의 자수성가 시키셨다는
전설 아닌 전설로 통하시는
조금은 고집스러우신 분
그분의 회사는
노사가 따로 없고
놀이방 시설이 되어있어
엄마와 아이들이
같이 출근 하는 길에
언제나 행복천사로
정문을 지키시고
아랫사람에게 항상 연하장을
보내신다는 그분 정성이
이 추운 겨울을 녹인다.
2006.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