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종이의 사랑

홈 > 시 사랑 > 나도 시인
나도 시인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시에 관심과 조예가 있는 분들의 자기 작품을 소개합니다.
등단시인은 시인약력에 본인 프로필을 등록하신 후 회원등급 조정을 요청하시면 <시인의 시>에 작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

검은 종이의 사랑

정두수 0 1561
가장 순수한 색이 흰색이라 하지만
난 검은 종이에 사랑을 그립니다.
검은 종이엔 아무것도 그릴 수 없다지만
난 흰색으로 그대를 그립니다.

내 안에 가장 아름다운
나 그대 있어
순수한 사랑을 꿈꿉니다.

그대 또한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그대 안에 내가 있기 때문입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