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2

홈 > 시 사랑 > 나도 시인 > 이철용
나도 시인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시에 관심과 조예가 있는 분들의 자기 작품을 소개합니다.
등단시인은 시인약력에 본인 프로필을 등록하신 후 회원등급 조정을 요청하시면 <시인의 시>에 작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

어머니2

이철용 0 2024
어머니 2


이 철 용


당신의 뼈 마디마디에
통증이 늘어날때마다
자식들 키가 자랐습니다

당신의 손발 굳은살이
지문을 지울때마다
자식들 볼에 살이 올랐습니다

당신의 몸에서 나와서
떨어져 나가는 살점들은
자식들 삶의 양식이 되었습니다

주기만 하고 받은 것 없이
바라는 것을 모르시고
평생 모든 걸 주신 어머니

그 사랑을 이제야 조금 압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