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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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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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이철환 0 1378
언제나
그자리
그 호수위에 서면
수천번이 바뀌어도 변하지않는 흐름

한 순간도 멈춤이 없었으련만
물결은 변함없이 하나의 흐름인데
변해가는 것 있어 주름진 인생인가

굽이진 젊음
쇠락하는 의기

별처럼
내려앉은
네온의 불빛위에

허망 하구나
장구한 세월이여

[이 게시물은 poemlove님에 의해 2004-02-11 08:21:40 시등록(없는 시 올리기)(으)로 부터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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